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거울

복음............... 조회 수 1070 추천 수 0 2005.01.14 15:53:12
.........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 생겼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량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바위가 1인치도 옮겨지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현관에 앉아 지난 8개월 이상의 헛수고가 원통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나님이 찾아와 그 옆에 앉으며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지?” 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대로 지난 8개월 동안 희망을 품고 바위를 밀었는데, 바위가 전혀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말했습니다. “나는 네게 바위를 옮기라고(to move the rock) 말한 적이 없단다. 그냥 바위를 밀라고(to push against the rock) 했을 뿐이야. 이제 거울로 가서 너 자신을 보렴.” 거울로 갔습니다. 곧 그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울에 비춰진 남자는 병약한 남자가 아니라 근육질의 남자였습니다. 동시에 어떤 깨달음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밤마다 하던 기침이 없었구나! 매일 기분이 상쾌했었고, 잠도 잘 잤었지.”

하나님의 계획은 ‘바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변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변화는 ‘바위를 옮겼기 때문’이 아니라 ‘바위를 밀었기 때문’에 생겼습니다. 삶에서 ‘바위를 옮기는 표적’보다 ‘바위를 미는 족적’이 더 중요합니다. 족적보다 표적을 중시하면 내리막길 인생이 되고, 표적보다 족적을 중시하면 오르막길 인생이 됩니다. 내 앞에 문제의 바위가 여전히 있는 현실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눈에 보이는 현실이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최종 결과는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현실이 훨씬 더 큽니다. 현실의 작은 전쟁에서 실패했어도 인생 전체의 큰 전쟁에서 승리하면 됩니다. 내 앞의 일시적 실패는 내 안의 영원한 성공을 선도하기 위해서 잠시 등장한 엑스트라이자 도우미일 뿐입니다.

환경과 상관없이 나를 변화시켜보십시오. ‘변화된 나’는 어떤 환경도 극복하게 만듭니다. 결국 산을 옮기는 믿음은 나를 옮기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산을 옮기기 전에 나를 옮겨야 합니다. 거창하게 세상의 변화를 꿈꾸기 전에 소박하게 나의 변화부터 꿈꾸어야 합니다. 남의 변화되지 않는 모습에 답답해하기보다 나의 의에 대한 프라이드부터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타인을 변화시키려는 노력’보다 ‘자기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거울 복음 2005-01-14 1070
5245 어머니를 먹은 아들 file 박상훈 2005-01-13 1825
5244 게으른 일꾼들 file 박종순 2005-01-13 1967
5243 사람이 죽는다 file 고수철 2005-01-13 1181
5242 링컨의 턱수염 file 김순권 2005-01-13 1239
5241 젊은이,하나님께 구원을 받았습니까?” file 김의환 2005-01-13 2031
5240 불에 타지 않은 성경 file 김상복 2005-01-13 1763
5239 돌은 바로 놓았느냐? file 박상훈 2005-01-13 1025
5238 병주고 약주는 이중성 file 박종순 2005-01-13 1312
5237 거듭나는 도리 file 고수철 2005-01-13 1343
5236 홀트아돌복지회 file 김의환 2005-01-13 1196
5235 가서 너도 그렇게 하라 file 김상복 2005-01-13 1328
5234 하늘이 독립을 원하니 file 박종순 2005-01-13 1085
5233 불평 제조업자 file 고수철 2005-01-13 1450
5232 쥐 원숭이 맷돼지 file 김순권 2005-01-13 1278
5231 키작은 대통령 file 김의환 2005-01-13 1505
5230 어떤 트럭 운전기사 file 박상훈 2005-01-13 1118
5229 통제와 자유의 차이 file 박종순 2005-01-13 1258
5228 하나님의 음성에 지배를받는 사람 file 고수철 2005-01-13 1676
5227 거미 개미 꿀벌 file 김순권 2005-01-13 2004
5226 그들을 사랑해서입니다. file 김의환 2005-01-13 1112
5225 원조 할머니 순두부집 file 김상복 2005-01-13 1724
5224 진주 file 박상훈 2005-01-13 1059
5223 슈바이처의 회심의 동기 file 박종순 2005-01-13 1639
5222 [사랑밭 새벽편지] 그는 file 권태일 2005-01-11 1316
5221 [사랑밭 새벽편지] 따뜻한 사람 file 권태일 2005-01-11 1381
5220 [사랑밭 새벽편지] 왜 걱정을 하십니까? file 권태일 2005-01-11 1470
5219 [사랑밭 새벽편지] 맨발의 성자 file 권태일 2005-01-11 1497
5218 [사랑밭 새벽편지] 보람의 人生 file 권태일 2005-01-11 1171
5217 [사랑밭 새벽편지] 사노라면 권태일 2005-01-11 1325
5216 [사랑밭 새벽편지] 기본으로 살아가자 file 권태일 2005-01-11 1350
5215 [사랑밭 새벽편지] 거짓말을 하라 file 권태일 2005-01-11 1257
5214 [사랑밭 새벽편지] 13년을 하루같이 file 권태일 2005-01-11 1267
5213 [사랑밭 새벽편지] 칭찬이 주는 효과 file 권태일 2005-01-11 1295
5212 [사랑밭 새벽편지] 거지와 창녀의 사랑 file 권태일 2005-01-11 139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