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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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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는 복권의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잡다한 상식을 모아놓은 문학세계사에서 펴낸 <너 그거 아니?>란 책을 보면, 사람이 1년 동안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할 확률은 4천 분의 1, 부상을 당할 확률은 1백 분의 1, 접촉사고를 당할 확률은 10 분의 1이라고 한다. 1년 동안 벼락을 맞을 확률은 50만 분의 1이라고 한다.
그런데 주택복권만 해도 1등에 당첨될 확률은 440만 분의 1, 2등은 260만 분의 1이다. 그런데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로또복권의 경우 숫자 6개를 모두 맞혀 1등에 당첨될 확률은 무려 815만 분의 1이다. 5개를 맞추고 행운숫자까지 맞추는 2등에 당첨될 확률도 140만 분의 1이다. 결국 주택복권에 걸릴 확률만 해도 1년에 벼락을 9번이나 맞을 확률과 비슷하고, 로또복권 1등의 경우 1년 동안에 16회가 넘는 벼락을 맞을 확률과 비슷하다.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1년 중 매달 1번 이상씩 벼락을 맞는 확률과 같다는 말이다. 쉽게 말해 로또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한순간에 억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이상한 꿈에 포로가 되어 있는 것이다.
성경에는 세상 모든 것은 우연히 없다는 것을 가르친다. 아담이 죄를 지은 이후에 사람들은 땀을 흘려서 일을 하게 되어 있다. 사도 바울은 일을 하지 않는 자를 먹지도 말라고 하고 있다. 즉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큰돈을 관리할 수 아는 사람에게 큰돈을 허락하고 있다. 미국에서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 20명을 나중에 추적해 보았더니 그중 18명은 대부분 상금을 탕진하고 가정도 잃고 건강도 잃고 심지어는 자살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강남이 개발하기 전에 땅을 일구며 살았던 사람들 중, 그 땅이 개발되면서 하루아침에 졸부가 된 많은 사람들이 그 큰 행운(?)을 관리 할 수 없어 돈 때문에 이혼하고 가족간에 소송이 이어지는 등 집안이 풍지박살 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였다. 왜냐면 큰돈을 만드는 수고가 없었으므로 지키고 쓸 줄을 몰랐던 것이다. 결국 자신의 수고를 통해서 얻은 재물만이 자신에게 유익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가볍게 심심풀이로 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 들은 스트레스를 해소도 할 겸, 행운도 기대할 겸해서 그리 큰돈이 아닌 몇 천원 이나 몇 만원 정도를 투자하고 있다. 그것도 문제가 될 것인가?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성경에는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은 자도 간음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마음의 동기를 보고 있는 것이다. 즉 처음에는 아주 사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지만 나중에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마약을 하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담배나 술에서 쾌락을 요구하다가 점차 강도 높은 쾌락을 쫒는 것처럼, 모든 도박의 시작도 동일한 것이다. 심심풀이로 고스톱을 치는 사람들이 작은 돈에 만족하지 못해서 판돈을 올리고, 나중에는 강원도의 가지노까지 찾아가서, 결국은 큰돈을 잃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모든 파멸의 결말은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이 되며, 우리 크리스천의 축복은 하나님에게서 유래되어야지 다른 어떤 것도 축복이 될 수 없다. 설령 복권에 당첨된다 할지라도 그것은 축복을 가장한 파멸이 되기 쉬운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풍조와 구별되는 삶을 요구하고 계신 것이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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