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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자 워렌 버핏

이주연............... 조회 수 2444 추천 수 0 2009.07.28 17:42:46
.........
최근 워렌 버핏이란 인물을 다큐멘터리와 책으로

대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투자하여 돈을 버는 게임도 얼마나

영적인 놀이인가 하는 상상을 불러 일으킵니다.

아니 영적인 자세 없이는 투자로 부자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구나 하는 감동을 불러 일으킵니다.

 

결국 그의 성공은 그의 삶에서 나온 것임을 알게 합니다.

그는 현재 세계 1위 부자로 620억 달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신혼 초에 처음 장만한 주택(현재 가치 약 6억 원)에서

여전히 살고 있고, 오래된 중고차를 직접 운전하고 다닙니다.

 

점심식사로 햄버거나 감자튀김을 즐기고

저녁 만찬으로 2 5천 원 짜리 스테이크를 먹고

주유비를 아끼려고 셀프서비스를 애용합니다.

 

게다가 그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본사는

오마하 시내의 오래된 건물에 세들어 있고

회장을 위한 접견실도 변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는 3명의 자녀에게 단 1%의 재산만을 상속할 것이며

대부분의 재산은 빌 게이츠의 재단인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그의 자녀들이 운영하는 재단에 기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부시 미국 대통령의 상속세 폐지 주장을

강력히 비판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와 한끼의 점심을 나누며 조언을 듣기 위하여 

경매로 22억 원을 내고 식사를 한 이가 전혀 아깝지 않다고 합니다.  

이때의 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됩니다.

 

결국 워렌 버펫은 돈을 많이 벌었기에

이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것이 아니라

탐심을 이기는 절제력과 통찰력 그리고 삶과 일치된 철학과 신념이

오늘의 그를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역시 그는 오마하의 현자로 불릴 만합니다.<>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선택과 결단을 할 때에는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그래야 순리대로 이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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