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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4. 바빌로니아 최고의 부자가 지키는 3원칙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184 추천 수 0 2009.07.29 13: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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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4. 바빌로니아 최고의 부자가 지키는 3원칙

고대 바빌로니아 한 마을에 반시르, 콥비, 아르카드 라는 세 친구가 살았습니다. 이 세 친구는 어릴 때부터 한 마을에서 같은 선생에게 배웠고, 비슷한 가정 형편에서 자랐습니다. 성인 된 후 반시르는 마차 제조업자, 콥비는 칠현금 연주자, 아르카드는 기록 사무소의 필경사로 일 하였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이 세 친구가 40 고개를 넘었는데 반시르와 콥비는 매일 매일 쪼들리고 궁색한 생활을 하고 있었고 아르카드는 바빌로니아 최대의 부호가 되었습니다.

반시르와 콥비는 어느 날 서로의 처지를 한탄하면서 아르카드를 부러워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반시르가 문득 이런 제안을 하였습니다. < 여보게 콥비, 우리 일럴게 아니라 아르카드가 djejg게 저런 큰 부자가 되었는지 그 비결을 좀 물어보러 가세! >. 두 사람은 마음이 맞아서 아르카드의 대저택으로 찾아갔습니다.

아르카드는 두 친구를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이야기를 나눈 후 반시르는 아르카드에게 본론을 말하였습니다. < 여보게 아르카드, 자네와 우리는 어릴 때부터 친구 아닌가. 우리 모두 같은 마을에서, 같은 선생님한테 배웠고, 집안 형편도 비슷비슷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이처럼 쪼들리는 삶을 살고 자네는 이런 큰 부자가 되었네. 자네가 이런 큰 부자가 된 비결이 무엇인가? 그 비밀을 좀 알려주게. >. 이어서 콥비가 말하였습니다. < 여보게 아르카드, 부자 되는데 무슨 비결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자네 운이 좋은 것인가? >.

아르카드는 두 친구의 말을 듣고나서 < 여보게들 잘 말해 주었네. 아까 콥비가 내 운이 좋아서 부자가 된거냐?고 물었는데 내가 이런 이야기 하나 하겠네. 여기 오랫동안 바다에 살면서 바다의 수온과 흐름을 주의 깊게 살피고, 물고기의 습성을 연구하고, 바람이 바뀔 대마다 때로는 깊은 곳에 때로는 얕은 곳에 그물질을 하는 어부가 그렇치 않은 다른 어부들 보다 더 많은 고기를 잡는 것을 자네는 그 어부가 운이 좋아서 고기를 많이 잡는다고 하겠나? >. 두 친구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아르카드는 계속하여 < 부자가 되는 것도 그와 같다네. 부자가 되는 것이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부자 되는 원칙을 지켜야 부자가 될 수 있는 거라네. >. 두 친구는 아르카드의 이 말을 전적으로 수긍하고 < 그러면 그 부자 되는 원칙이 무엇인가? 좀 자세히 가르쳐주게. >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아르카드는 자세를 고쳐 앉으며 큰 부자 되는 비밀을 다음과 같이 일러주었습니다.

< 자네들도 알다시피 내가 기록 사무소 필경사로 일할 때는 나도 자네들처럼 쪼들리고 궁색하였네. 그러던 어느 날 바빌로니아 최고의 부자 알가미쉬가 나를 찾아와 함무라비 법전 제9장을 다음날 아침까지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 나는 밤을 새워 진흙판을 만들고, 쓰고, 구웠네. 다음날 아침 어김없이 알가미쉬가 찾아왔네. 내가 기록판을 내어주자 알가미쉬는 수고비 외에 팁으로 금화 두 닢을 주었네. 나는 그 금화 두 닢을 받아들고 내 처지가 참 가련하구나라고 생각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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