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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10. 인디안 아팟치족의 추장 후계자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368 추천 수 0 2009.07.29 13: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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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10. 인디안 아팟치족의 추장 후계자

인디안 아파치족의 추장이 연로하여 그 후계자를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아파치족은 인디안 중에서도 용맹하기로 소문난 족속입니다. 아파치족의 추장은 어떤 인디안 부족의 추장보다 더 권위있는 지도자로 인디안 사회에서 인정 받았습니다. 따라서 추장 후보자는 체력, 지혜, 인품 모든 면에서 뛰어난 젊은이어야 했습니다.

아파치족의 전통에 따라 후보자로 나선 젊은이들은 말타기, 활쏘기, 사냥 기술, 길 찾기, 인디안 씨름, 칼 쓰기 등 갖가지 관문을 통과하여야 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추장 자리에 도전 하였으나 대부분 탈락하고 3명의 아파치 용사만이 이 모든 관문을 통과 하였습니다. 아파치의 노추장은 이 세명의 용사들에게  < 아파치의 자랑스러운 용사들이여 ! 저기 눈 덮힌 록키 산맥의 최고봉이 보이는가. 이제 아무런 장비없이 저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제일 먼저 내가 선 이 자리에 도착하는 사람에게 나의 추장직을 물려 주겠노라 ! >고 선포 하였습니다.

아파치 최고의 세 용사는 산 꼭대기를 향하여 힘차게 달리기 시작 하였습니다. 가시에 찢겨 피가나고, 바위에서 굴러 떨어지기도 하면서 세 용사는 땀을 비오듯 흘리며 정상을 향하여 올라 갔습니다. 몇 시간이 지난 후, 한 용사가 달려왔습니다. 그는  그 산꼭대기에서만 피는 꽃 한송이를 증거물로 가져 왔습니다. 환성 !  두 번째 용사가 달려 왔습니다. 그는 그 산꼭대기 맨 위에만 있는 붉은 빛 돌조각을 증거물로 가져왔습니다. 환성 ! 세 번째 용사가 달려왔습니다. 그는 아무 것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야유 !  노추장은 세 번째 용사에게 노기를 띄우며 말하였습니다. < 너는 왜 아파치의 명예를 더럽혔느냐 ! 왜 중도에서 포기 하였느냐 ? >. 세 번째 용사가 대답하였습니다.  < 추장님 저도 저 산꼭대기에 올라갔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보았습니다. 저 산너머에는 비옥한 땅과 넓은 강물과 수없이 많은 버팔로 떼가 살고 있습니다.  누가 추장이 되든지 저는 상관 않습니다. 다만 우리 아파치는 저 산을 넘어야 합니다>.

노추장의 창노한 얼굴에 서렸던 노기가 서서히 변하더니 놀라움과 기쁨으로 활짝 펴졌습니다. 다른 두 용사는 산꼭대기에 올랐다는 증거물을 가져왔으나, 이 세 번째 용사는 아파치족 전체를 위한 미래의 꿈 !  아파치족이 나가야 할 미래의 방향성 ! 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노추장은 아파치 전체를 상징하는 오색 찬란한 추장의 깃털과 장창을 그에게 넘겨 주며, 아파치 최고의 용사를 힘껏 껴안았습니다.
          < 위대한 아파치 용사여 ! 아파치의 다음 시대를 그대에게 맡기노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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