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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어거스틴 참회록55] 하나님 안에서

영성묵상훈련 어거스틴............... 조회 수 3125 추천 수 0 2009.07.31 13:36:40
.........
출처 :  

Augustinus 참회록 - 제4권 우울한 고백 

12. 하나님 안에서

만약 육체들이 네 마음에 든다면 그것으로써 하나님을 찬양하고
네 사랑을 그 창조주께 돌려라
왜야하면 네 마음에 드는 것으로 인해
그분 마음에 들지 않는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이다.
만약 영혼이 네 마음에 든다면 하나님 안에서 그것을 사랑하라.
영혼도 바뀌는 것이므로 그분 안에 뿌리를 내려야만 확실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영혼은 사라져 버릴 것이다.
영혼을 그분 안에서 사랑하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므로
ㅈ너는 가능한 한 많은 영혼을 그분께로 데리고 가면서
그분에게 '이분을 사랑하자. 이 영혼들을 만드신 분이 바로 이분이시다.
이분은 우리로부터 멀리 떨어져 계시지는 않는다'고 설득하라.
하나님은 만들어 놓은 다음 멀리 떠나신 것이 아니라
그분에게서 나왔으면 하나님의 속에 있다.
그렇다면 대체 진리는 어디에 있는가? 어디서 맛볼 수 있을까?
진리는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서 맛볼 수 있지만 마음이 그분을 떠나 길을 잃었다.
'너의 배반자여 마음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너희를 지으신 그분에게 속하라.
그분 곁에 서라.그렇게 하면 설 수 있을 것이다.
그분 안에서 쉬어라. 그리하면 너희는 평안을 얻게 될 것이다.
너희는 광야의 어느 곳으로 가느냐?

너희들이 사랑하는 선함은 그분으로부터 나왔으나
그것은 그분을 향한 선이며 달콤함이다.
그러나 그분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그분을 떠나서 사랑한다면
그것은 쓰디쓴 것으로 부정한 사랑이 될 것이니 너희는 옳게 사랑하도록 하라

너희는 어디에 가기 위해 이 어렵고 힘든 길을 가는가?
너희들이 안식을 구하는 곳에는 안식이 없을 뿐 아니라
너희는 행복한 삶을 추구하지만 거기에는 없을 것이다.
한 번도 생명이 없었던 곳에 어떻게 행복한 생명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거기에서 우리의 생명 그 자체(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강림하사
우리의 죽음을 그치게 하시고 넘치는 생명을 가지고 죽음을 죽이셨다.
그리고 우리들이 그분 곁으로 돌아가도록 뇌성처럼 호령하셨다.
그분은 숨은 곳에서 나와 우리의 곁으로,
처음으로 처녀의 태내에 오시어 거기서
죽어야 할 육신인 피조의 인간성과 결합하셨지만
그것은 육체가 영원히 살기 위해서였다.
이어서 처녀의 태내로부터 마치 규방에서 나온 새신랑처럼
길을 달리는 거인처럼 뛰쳐 나오셨다.
그분은 머뭇거리시지 않고 뛰시면서
말과 행동으로 죽음과 삶으로, 강림과 부활로 부르신다.
그분은 또한 우리에게 다시 그분께 돌아오라고 외치신다.
그리고 그분은 우리 눈에서 사라지셔서
우리가 '마음으로' 되돌아와서 그분을 찾도록하신다.
그렇다. 그분은 떠나셨다.그러나 '보라, 그분이 여기 계신다.'
그분은 우리 가운데 오래 머물려고 하지는 않으셨으나
그분이 우리를 떠나지 않으셨다.
그분은 한 번도 떠나보신 일이 없는 그곳으로 되돌아가셨고
'세상이 그분을 통해 창조되었는데 그분은 이 세상 안에 계셨고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
내 영혼이 그분께 죄를 범했어도 내영혼이 찬양으로 그분께 고백하면
그 분은 내영혼을 건강하게 만드신다.
'너희 인간의 자식들아, 언제까지 너희의 마음을 무겁게 하려느냐?'
생명이 강림한 후에도 너희는 위로 올라가 살지 않으려는냐?
그러나 너희들이 높은 곳에 서서 입을 하늘에 둔다면 너희들이 올라 갈 곳은 없다.
하나님을 향해 올라가기를 원한다면 내려 오너라.
너희들이 떨어진 것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네 마음대로 올라갔기 때문이다.

눈물의 골짜기에서 우는 것을 배우기 위해 인간의 자식들에게 이것을 알려라.
그리고 그들을 하나님 곁으로 데리고 가자.
너희들이 사랑에 불타올라 이같은 말을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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