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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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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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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inus 참회록 - 제4권 우울한 고백
13.사랑은 어디서 생기는가.
그무렵 나는 그러한 것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나의 사랑은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나는 친구들에게
'우리가 사랑한 것이 아름다움 이외에 또 있는가?
그렇다면 아름다움이란 무엇이가?
도대체 무엇이 우리를 끌어당겨서 사물을 사랑하게 되는가?
만일 그것들에게 우아함과 아름다움이 없었다면
우리를 사로잡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물체의 아름다움에 대해 그럴듯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즉 신체에 있어서 어느 것은 전체적으로 아름답고
어느 것은 부분일지라도 전체의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 내 마음속에서 용솟음쳤기 때문에
<<아름다운과 조화에 대하여>>라는 책을 서너권 썼지만
당신도 아시는 것처럼 그냥 흐지브지되어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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