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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옛날 빨래터 모습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3187 추천 수 0 2009.08.04 00: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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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572번째 쪽지!

        □ 옛날 빨래터 모습

살다보면 하도 미워서 때려주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없습니까?...저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주먹을 휘둘렀다가는 교도소에 가서 콩섞인 묵은쌀 밥을 먹어야 하니까 참는 것일 뿐! 
지금이야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가 알콩달콩 엄마와 딸 같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설움설움 시집살이 설움보다 더한 설움이 또 있을소냐 했습니다.
그래서 며느리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풀어버리는 방법이 빨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미운 사람 비록 그 사람이 입는 옷이기는 하지만 방망이로 신나게 두들겨 패 주었지요.
대꼬쟁이 같은 시아버지 옷은 펄펄끓는 물에 푹 담궜다가 퍽퍽퍽퍽!!
청량고추보다 더 매운 사어머니 옷은 자근자근 발뒤쿰치로 밟아버리고
아이고 정말 하는 짓마다 백여시 눈꼬리 같은 시누이 옷은 이를 악물고 방망이를 두 손으로 잡고 장작패듯 팍팍팍팍....
니편 내편 다 필요없다 남편만 있으면 돼, 서방님 옷은 그래도 뭐 만지듯 정성껏 오물조물
금지옥엽 귀여운 아들딸 옷은 솥에 넣고 삶아 설렁설렁 물에 헹구고
어라, 요건 뭐냐 오래 입어 구멍난 내빤즈 남편은 알라나 요 구멍..
요즘 주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신문기사를 보았습니다. 스트레스 풀 데가 없어서 그래요. 빨래를 손으로 하면서 다 풀어야 하는데 세탁기로 해서 그래요. ⓒ최용우

♥2009.8.4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안구상 목사

2009.08.06 10:31:51

주보속지도 그렇고 매일 매일 보내주시는 좋은 메세지속에서 시골교회 개척자로서 많은 도움과 은혜를 받네요
(직분을 몰라서)최용우님께서 추구하는 목적이 뭔지는 몰라도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우리나라에 복음이 처음 들어 올 때 쪽복음이 있었어요 성경책 만들기도 힘들었겠지만 모든 물자가 부족한 때 성경을 전할 수가 없어서요 성경의 일부분만 가지고 복음을 전하던 분들 권서라고 했죠 그런데 이제는 사정이 바뀌어서 쏟아지는 정보 홍수속에 무엇이 복음이고 무엇이 진정한 이 백성을 위한 글인지 헷갈리고 헷갈리는 이 때 참으로 놀라운 예지력과 주님의 성품 그대로 순수하고 참 아름다운 정보와 신실한 글을 대할 때 옛 권서들(쪽복음전하던분들을 이렇게 불렀어요)의 사명이 우리 최용우님께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언제 한번 꼭 만나고 싶어요 저 있는 영월쪽으로 가시는 기회 있으시면 꼭 전화 주세요 0172300061
여기 아주 유명한 곤드레 나물밥 대접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한번 찾아 뵐께요 박대하지 마시고 환영 해 주세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많이 부탹해요

최용우

2009.08.06 10:37:05

목사님 고맙습니다.
저는 직분은 전도사입니다. 92년도에 신학공부를 했고 목사안수를 안 받은 만년전도사로 삽니다.
이렇게 격려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산을 좋아해 산에 자주 가는데, 강원도를 제외한 산은 많이 가서 이제 강원도쪽 산으로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혹 영월과 가까운 곳 산에 갈 일이 있을때 전화번호를 기억했다가 연락드리겠습니다.
박대하지 마시고 환영해 주세요^6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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