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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촌의 왕자

김장환............... 조회 수 1245 추천 수 0 2009.08.04 23: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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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젊은 왕자가 말을 타고 빈민촌을 지나가다가 아름다운 여성을 보았습니다. 그 후로 왕자는 항상 그 여인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그 빈민촌을 잊어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왕자는 어떻게 하면 그 여인과 가까워질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만일 내가 왕자 신분으로 나타난다면 분명히 그 여인은 도망칠 거야. 어떻게 해야 그녀의 환심을 살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왕자는 궁전에서 입는 옷을 벗어버리고 그녀가 사는 이웃 가까이 이사를 하여 거기서 목수 일을 직업으로 삼으며 생활했습니다. 왕자는 일을 마치면 마을 사람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생활 풍습을 배워 그들과 아주 친해졌습니다. 그렇게 그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는 동안 자연히 그 여인과도 만나게 되었고 친해질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얼마 후 그 여인이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생각되었을 때 비로소 그는 자기가 누구라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인간에 대한 자기 사랑을 보이시기 위해 직접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사랑을 외면한 채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사랑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주님,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과 늘 동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할 때 어떤 마음이 드십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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