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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을 300-350쪽 분량의 단행본 26권으로 만들었고 그중 13권을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목소리 낮추기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484 추천 수 0 2009.08.25 07: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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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581번째 쪽지!

   □  목소리 낮추기

유난히 목소리가 우렁우렁하게 큰 사람이 있지요. 그런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거짓말을 못하고 아부도 못합니다. 큰 목소리는 남을 제압할 수는 있지만 설득은 되지 않는 목소리입니다.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큰소리로 야단을 치면, 자녀들은 그 기세에 눌려 꼼짝 못하고 말을 잘 듣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잠시 숨을 죽이고 있는 것일 뿐, 말을 듣는 것이 아닙니다.
왜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집니까? 사실은 자신의 약점이나 열등감, 잘못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큰소리 치는 것입니다.
운전을 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목소리 큰놈이 이긴다'는 이상한 논리를 진짜로 믿고 소리부터 지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못한 놈이 그 잘못을 덮기 위해 큰소리를 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거 요즘에는 잘 안 통합니다. 방귀뀐 놈이 되레 큰소리치고, 도둑이 제 발 저린 법이거든요.
확실한 의지와 뚜렷한 소신은 낮은 목소리로 말해도 강단이 있습니다. 세상은 큰소리치는 사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낮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특히, 사랑의 언어는 낮은 목소리로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최용우

♥2009.8.25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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