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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나는 다만 사랑할 뿐이고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143 추천 수 0 2009.09.12 11:31:0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593번째 쪽지!

        □ 나는 다만 사랑할 뿐이고

기독교 역사상 최고의 대작인 '신학대전'(神學大典, Summa Theologiae) 을 쓴 토마스 아퀴나스는 그 대업을 마치고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알 수 없는 분입니다. 그분에 대해서 내가 오랫동안 연구하여 알아낸 사실 한가지는 '나는 그분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 고백을 끝으로 아퀴나스는 다시는 입을 열지 않고 깊은 '침묵'속에서 살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너무나 보잘 것 없는 것입니다. 대부분 내 경험이나 관념이나 지식으로 배워서 알고 있는 하나님은 진짜 하나님에 대한 정보의 백억분의 1도 안됩니다. 그 아무것도 아닌 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존재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연구하고 공부하고 고찰하고 분석해서 알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공부하라'는 말은 없고,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만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대충대충 사랑하는 시늉만 내지 말고, 마음껏 성품껏 목숨을 다 내놓고 미친 듯이 전 생애를 걸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 머리 굴리는 시간에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배우렵니다. 하나님 감히 제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최용우

♥2009.9.12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3'

헬리강

2009.09.13 23:57:06

전능하신 하나님인건 알겠어요

김형주

2009.09.14 15:17:34

너무귀한 말씀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요즘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주님을사랑

2009.09.20 21:34:14

아멘하나님 도와주세요. 저와 집사람, 지애와 민경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살도록 지혜를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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