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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사람

강안삼............... 조회 수 1427 추천 수 0 2009.09.17 17: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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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이가 모임에서 처음 만난 처녀에게 반해 버렸습니다. 첫눈에 반한 겁니다.
그날 이후로는 길을 걸을 때나 밥을 먹을 때나 심지어는 잠을 잘 때까지도 오로지 그 여자 생각뿐입니다. 두 사람이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걷기도 하고 식사도 합니다. 걷는 모습이 우아해 보이고 음식을 먹는 모습도 귀엽기만 합니다. 이 여자의 눈에 비친 남자의 모습도 늠름하고 믿음직스럽습니다. 만나는 횟수가 거듭되면서 사랑의 고백도 늘어만 갑니다. 사랑의 환상에 빠져버린 겁니다. 서로를 생각하면서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또 그를 생각합니다. 데이트하는 시간은 천국에서 노는 것 같고 서로가 손을 잡을 때면 피가 통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사랑에 빠지게 되면 상대방의 단점을 보지 못하지요. 그래서 결혼을 서두릅니다. 결혼만 하면 지금의 감정이 계속되면서 영원히 행복해지리라는 환상 속에서 어쩔 줄을 몰라 하지요.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첫 6개월 동안은 어느 정도 행복한 감정을 지속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거듭될수록 반복되는 결혼 생활 속에서 상대 배우자에 대한 매력적인 감정이 서서히 사그라집니다. 구름 위에서 내려와 현실을 보게 된 것이지요. 상대의 결점이 짜증으로 이어집니다. 자연히 화를 내면서 서로가 거친 말, 비판의 말을 주고받습니다. 드디어 다툼이 시작됩니다.

실제 결혼 생활의 모습을 보실까요? 머리카락은 세면대 위에 잔뜩 널려있고, 화장실 거울은 거품이 튀어서 지저분합니다. 화장지는 다 써버렸고 변기 속도 지저분하기만 합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기분이 상해진 그들은 서로가 적으로 변한 채 결혼 생활을 전쟁터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렇다면 처음의 그 사랑은 어디로 가버렸습니까? 네, 멀리 날아가 버렸습니다. 감정에 의존했던 그 사랑은 지극히 이기적인 거짓 사랑이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를 위해 희생하면서 모든 것을 내어주는 것입니다.
코트십 전략을 통해 이 사랑을 훈련하십시오. 진정한 사랑과 결혼 때문에 방황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해결의 열쇠를 찾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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