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고전예화 55. 김교신과 손기정

이정수 목사............... 조회 수 1892 추천 수 0 2009.09.18 21:52:38
.........
한겨레 신문은 < 발굴 한국 현대사 인물 1991 >에서 일제 하에서 한국종교를 새롭게 개척한 인물을 딱 세 분을 들었는데, 한국 선종의 거봉 경봉스님, 원불교 종사를 연 박중빈 대종사, 그리고 “ 교회 밖에서 믿음을 찾다 ”라는 제목으로 김교신 선생을 들고 있고, 현장 교사를 위한 교육월간지 < 우리교육 >에서도 한국 교육 인물전에서 그 첫째로 든 인물이 김교신 선생입니다.

김교신 선생은 양정고보에서 박물교사로 교육에 힘썼는데 제자들에게 차원 높은 애국의 길과 진지한 삶의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 무렵의 그의 제자로는 어린이 운동의 개척자인 새싹회의 윤석중, 덴마크의 농촌운동을 우리나라에 소개한 류달영, 또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손기정 등입니다.

특히 손기정의 마라톤 코치의 한 사람으로 동경 예선까지 따라간 사람이 바로 김교신 선생이다. 손기정의 회고담에 의하면 이 예선에서 중간 지점부터 선두가 되었는데 그 때 선도 차에 탄 김교신의 운에서 눈물이 흐르고 손기정은 연도에 늘어선 사람은 보지 않고 오로지 이 스승의 눈물만 바라보며 뛰어 마침내 우승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손기정은 < 나는 지금까지 선생님만큼 크시고 참다우신 교육자 그리고 애국을 여러면으로 스스로 실천하신 분을 본 일이 없다. 참으로 선생님은 크시다 >고 하였습니다.

김교신 선생은 성서조선을 1927년부터 1942년까지 총 158호를 발행 하였습니다. 성서조선은 지금 보아도 참으로 대단하였다는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성서조선에는 김교신 선생의 공개 일기도 게제 되었는데 그 가운데 1937년 부분에 보면 < 동경에서 유학 중인 마라톤 왕 손기정 군으로부터 학비 마련이 어려워 고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베를린 당시 같으면 손 군의 학비와 생계를 부담할 사람이 백도 천도 넘을 것 같더니 그것도 일장의 부흥회였던 모양 >이라는 글이 보입니다.

< 김정환 저, 김교신 그 삶과 믿음과 소망, 한국신학연구소 >에서 뽑은 내용인데 이 책은 꼭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꼭!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5164 가짜 file 김상복 2007-06-16 1893
25163 영적인 유산소 운동 양창삼 2005-02-10 1893
25162 어느 병사의 기도 제임스 2004-10-10 1893
25161 그래서 자연이다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8-02 1892
25160 씨뿌리는 기쁨 김장환 목사 2013-02-04 1892
25159 결코 포기하지 말라 이주연 목사 2013-02-02 1892
25158 지구 온난화에 대한 햇빛의 영향 김계환 2011-10-24 1892
25157 불평으로 가득찬 아이 김장환 목사 2010-11-19 1892
25156 인디언 교실 김장환 목사 2010-01-27 1892
25155 참 생명의 씨앗 안찬호 2009-11-01 1892
25154 훌륭한 지도력은 이주연 2009-10-16 1892
25153 행복한 가정 고도원 2009-10-15 1892
25152 좋은 선택 고도원 2009-10-15 1892
» 고전예화 55. 김교신과 손기정 이정수 목사 2009-09-18 1892
25150 형통의 허상 존 오트버그 2009-07-22 1892
25149 [산마루서신] 이름은 판매용이 아닙니다 file 이주연 2007-04-14 1892
25148 [고도원의 아침편지] 신의 손가락 고도원 2005-10-04 1892
25147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 핸리 2003-04-03 1892
25146 자신도 몰랐던 재능 김장환 목사 2013-08-28 1891
25145 하루라도 편히 쉬시길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8-02 1891
25144 약간의 틈 김장환 목사 2012-10-21 1891
25143 잃어버린 우주의 연결고리 김계환 2012-01-27 1891
25142 생물학적 균형 김계환 2011-11-23 1891
25141 날개달린 전사들 김계환 2011-10-26 1891
25140 측면과 배후를 대비하라 전병욱 목사 2010-08-21 1891
25139 칭찬의 미학 [1] 김장환 목사 2009-10-06 1891
25138 사랑 받지 못한 케네디의 암살자 이동원 목사 2009-07-16 1891
25137 길가에 떨어진 씨 이동원 목사 2009-05-20 1891
25136 개척 정신과 포기 바이러스 김필곤 목사 2009-02-23 1891
25135 해서는 안되는 일 file 권오성 2008-07-28 1891
25134 평강 버나드 2004-10-10 1891
25133 하나님의 눈으로 봅시다 김학중 목사(새안산교회) 2014-06-03 1890
25132 십대들이여, 십대들이여! 주서택 목사 2011-03-01 1890
25131 나의 첫 도전기 예수행복 2011-01-22 1890
25130 파도와 물고기 예수감사 2011-01-05 189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