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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폼나는 선물 반가운 꽃차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른 아침 이슬을 머금은 꽃을 얻어와 잘 말린다음 정성껏 구증구포(덖음)하여 하나 하나 모아온 꽃 21가지를 모아 유리 포트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으면 포트 안에서 4계절 꽃이 아름답게 어울어져 천천히 피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걸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지요. 세상에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의 향기와 맛과 멋을 맛볼 수 있을까요?
꽃을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꽃마다 제다 방법이 다 다르기 때문에 꽃 한 종류마다 꽃의 특성을 살펴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버리는 꽃도 많습니다. 봄꽃 중에도 많은 꽃을 버려야 했습니다. (진달래꽃을 성공하지 못한 것이 가장 마음 아프군요. 내년엔...)
그렇게 100% 수공으로 작업을 하여 얻은 꽃으로 만들 수 있는 꽃차는 1년에 기껏 200상자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동안에는 아는 분들과 나누어 마시느라 많은 양을 판매할 수 없었습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좀 특별한 선물을 찾는 분들과 나누기 위하여 꽃차를 조금 담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다음주에는 택배 물량이 집중되어 제때 배달되지 못할 가능성이 많으니 미리 신청해 주세요.^^ 꽃차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제법 많이 나오네요. 꽃차가 점점 대중화되는 것 같습니다. ⓒ최용우 2009.9.20
꽃차21 *인숙꽃방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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