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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부정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4524 추천 수 0 2009.09.23 10: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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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602번째 쪽지!

    □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부정

어떤 사람이 제일 꼴베기 싫은 사람이냐 하면, 자신감이 넘쳐 세상일을 혼자 다 한 것처럼 허풍을 떠는 사람입니다. 한번은 어떤 분과 함께 대전 월드컵 경기장 앞을 지나가는데 그분이 "저 월드컵 경기장 내가 만들었지.." 하는 것이었습니다. 경기장에 대해 어찌나 자세히도 아는지... 저는 설계도를 그렸거나 아니면 공사감독 정도는 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한달 정도 노가다(막일)를 했답니다.^^
세상에 혼자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란 별로 없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일을 마치 내가 다 한 것처럼 말하면 안됩니다. 최선을 다하되 그 공은 다른 사람들에게 돌려야 합니다. 하하 살벌한 직장에서 그렇게 하다가는 쪼다 된다고 어떤 분이 고개를 흔드네요(...근데 쪼다가 무슨 뜻이래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하는 만큼의 삶을 삽니다. 공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면 당장에는 손해인 것 같으나 결국에는 더 큰 이익으로 나에게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작은 것을 버리면 큰 것을 얻게 됩니다.
특히 신앙생활은 자신을 부정하고 비우는 만큼 하나님의 은혜가 채워집니다. 교만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자기 자신에게 자신 있게 외치세요.
"하나님의 도와주시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가족과 동료들의 협력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공은 다른 사람들 몫이고 책임은 내가 진다."  ⓒ최용우

♥2009.9.2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김기영

2009.09.24 09:42:48

백번천번맞는말씀 그려려고애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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