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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열매로 그 사람을 압니다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317 추천 수 0 2009.09.29 06: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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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607번째 쪽지!

  □ 열매로 그 사람을 압니다

감나무에 감이 열렸습니다. 단감, 땡감, 대봉시, 비단시, 쑤시감...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렸습니다. 홍옥, 감홍, 후지, 월광, 국광...
배나무에 배가 열렸습니다. 신고, 아오모리...
귤나무에 귤이 열렸습니다. 귤 이름은 음... 모르겠고
대추나무에 대추가 열렸습니다.
은행나무에 은행이 열렸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감나무에 사과가 열린 것을 본적이 없고, 배나무에 귤이 달린 것을 본 적이 없고, 대추나무에 은행이 열렸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열매가 부실할 뿐이지 그렇다고 다른 나무의 열매를 달지는 않습니다.
사단의 사람은 사단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틀림없습니다. 열매가 조금 부실할지는 모르나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사단의 사람은 사단의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사단의 열매는 미움, 불평, 불화, 분열, 시기, 질투, 투기, 분냄, 거짓말...
열매로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고 했어요. 열매로  ⓒ최용우

♥2009.9.29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김매자

2009.09.30 10:36:34

국광도 아시고 과수원집 아들이셨나요? 배 사과 이름속에 친전과수원이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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