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잡이풀이 맨 처음 생겨났을 때 지혜로운 흰털발새가 새들을 모아 놓고 말했습니다. "이 풀을 가능한 씨가 맺히지 않도록 모두 쪼아버려야 하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이 풀로 우리들을 잡을 것이네"
그 말을 듣고 제비가 사람들에게 가서 새잡이풀로 새를 잡을 수 있다고 고자질을 했습니다. 그 댓가로 제비들은 사람들의 집 처마에 집을 짓고 사람들의 보호를 받으며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꼬랑지] 그런데 그 제비들이 지금은 다 어디로 갔을꼬?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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