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구름을 짙게 끼면 우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김필곤 목사............... 조회 수 1294 추천 수 0 2009.10.02 18:47:25
.........
구름을 짙게 끼면 우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18세기까지의 인류 질병은 총 2천 4백 여 종이었는데 1934년에는 3천 5백여 종으로 늘어나고 20년 후인 1954년에는 배가 늘어난 7천여 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의 공식통계는 아직 나와 있지 않지만 비공식 통계로는 현재 세계에 퍼져있는 질병은 최소한 8천 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 기생충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를 제거하면 됩니다. 그런데 세균에 의한 질환은 항생제의 발달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해졌으나,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항바이러스제의 개발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시작한 SI(돼지인플루엔자) 환자가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져가고 있습니다. 현대 문명과 과학이 급속히 발달하였지만 육체의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정복하기에는 심히 부족합니다. 발전된 문명은 오히려 새로운 질병을 만들어 문명을 쇠퇴하게도 합니다. 찬란한 문명을 자랑했던 고대 그리스를 결정적으로 쇠퇴하게 한 것은 패전보다 질병이었습니다. 이 질병은 순식간에 아테네 인구의 4분의 1인 1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당시의 역사가 투키디데스(기원전 484-425년)는 그 때의 참상에 대하여 “...점차 숨이 끊기고 있는 사람들의 몸이 시체 위에 겹겹이 쌓였으며, 길가에도 여기저기 굴러다녔다. 그리고 모든 우물가에는 물을 찾는 빈사자들이 구더기처럼 몰려있었고, 모든 신전은 그곳에서 숨이 끊어진 자들의 시체로 순식간에 가득 찼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봉건제도는 전쟁보다는 유럽 인구의 3분의 1을 앗아간 페스트로 인하여 붕괴되었습니다. 인구는 급격히 감소되었고 장원제가 붕괴하면서 장원제에 기반을 두었던 유럽의 봉건제도도 무너져버렸습니다. 산업혁명으로 생산력이 크게 높아지고 도시화가 급속히 진전되었지만 노동자들을 습격한 폐결핵은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갔습니다. 문화인 중에서도 데카르트, 볼테르, 루소, 몰리에르, 실러, 로크, 칸트, 발자크, 디킨스, 스티븐슨, 체홉, 쇼팽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에 참가했던 프랑스군의 3분의 2는 발진티푸스와 이질로 쓰러졌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의 서부전선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는 삽시간에 전세계로 퍼져, 1918년부터 1919년까지 2,500만에서 5,00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건강하다고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질병은 예고 없이 다가옵니다. 새로운 질병이 퍼질 때 겸손히 질병을 통해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출15:26)”라고 말씀하십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90 생명이 희망입니다. 김필곤 목사 2009-10-03 1753
13489 사람은 어느 때든 희망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김필곤 목사 2009-10-03 1336
13488 일중독 탈출 김필곤 목사 2009-10-03 1663
13487 사랑은 손해를 스스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김필곤 목사 2009-10-03 1424
13486 사랑은 끝까지 용서해 주는 것입니다. 김필곤 목사 2009-10-03 1766
13485 서리를 맞으면 맛은 더 깊어 집니다. 김필곤 목사 2009-10-03 1281
13484 정보 중독증 김필곤 목사 2009-10-03 1761
13483 마음을 잘 지키는 자가 행복합니다. 김필곤 목사 2009-10-02 1796
13482 참다운 우정은 엄동에도 얼지 않습니다. 김필곤 목사 2009-10-02 1383
13481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더 행복해 집니다. 김필곤 목사 2009-10-02 1896
13480 행복해지려면 인간관계에 충실해야 합니다. 김필곤 목사 2009-10-02 1728
» 구름을 짙게 끼면 우산을 준비해야 합니다. 김필곤 목사 2009-10-02 1294
13478 꽃은 사라져도 이주연 2009-10-02 1317
13477 사랑과 우정도 수선해 가며 이주연 2009-10-02 1250
13476 작은 연민을 넘어 이주연 2009-10-02 1154
13475 영성의 길을 위한 대화법 이주연 2009-10-02 1382
13474 3T 이주연 2009-10-02 1170
13473 만남과 헤어짐 이주연 2009-10-02 1409
13472 어머니의 손길 이주연 2009-10-02 1225
13471 진정한 기도에 도달한 사람 이주연 2009-10-02 1482
13470 때로는 자기 성찰을 그치고 이주연 2009-10-02 1416
13469 사랑을 꿈꾸는 까닭 이주연 2009-10-02 1211
13468 부드럽고 연약한 것이 이주연 2009-10-02 1443
13467 자유를 위한 싸움 이주연 2009-10-02 1417
13466 진정한 사랑이란 이주연 2009-10-02 1439
13465 꽃을 얻고자 하면 꽃 바구니를 이주연 2009-10-02 1382
13464 오직 사랑뿐 이주연 2009-10-02 1386
13463 산상설교 묵상 31- 눈을 뜨다 이주연 2009-10-02 1398
13462 산상설교 묵상 30 - 결론, 듣고 행하라 이주연 2009-10-02 1394
13461 산상설교 묵상 29 - 주의 뜻대로 행하는 것 이주연 2009-10-02 1646
13460 산상설교 묵상 28 - 거짓 예언자의 위험과 구별법 이주연 2009-10-02 1447
13459 산상설교 묵상 27 - 좁은 문 이주연 2009-10-02 1480
13458 산상설교 묵상 26- 황금률 이주연 2009-10-02 1533
13457 산상설교 묵상 25 - 구하여 보십시오 이주연 2009-10-02 1249
13456 산상설교 묵상 24- 구하고 두드려 보십시오 이주연 2009-10-02 136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