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힘

이동원............... 조회 수 1942 추천 수 0 2009.10.05 20:25:11
.........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
58.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힘


‘주는 나의 피난처’라는 책을 쓴 코리 텐 붐(Corrie Ten Boom)은
전세계에 큰 신앙의 감동과 영향을 남긴 분이십니다.
그 분의 간증 속에 실린 감동적인 한 토막 이야기입니다.

코리 텐 붐은 그의 가족 모두가 유태인들을 숨겨 주었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독일에서 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때까지 수용소 생활을 했습니다.
라벤스브룩이라는 참혹한 수용소에서 가족들은 모두 죽고,
독일의 패전으로 코리 텐 붐만이 기적적으로 살아 나오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 나온 이 여인의 마음에 하나님께서는 한가지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녀에게 자기를 핍박하고 가족들을 잔혹하게 죽인
독일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는 부담을 주셨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사명에 순종하여
독일 마을과 도시를 찾아다니면서 간증집회를 시작했습니다.
그 집회로 인하여 죄책감 가운데 사로 잡혔던
수없이 많은 독일 사람들이 죄에서 자유를 얻었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한번은 코리 텐 붐이 독일의 시골 도시에서
말씀과 간증을 모두 마치고 사람들과 인사를 하는데,
그 사람들 중에 어떤 한 사람이 그녀의 온 몸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감옥에서 자기 언니 벳시가 죽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죄수들을 못살게 괴롭혔던 라벤스브룩의 수용소 간수였던 것입니다.

그 순간 그녀는 꿈에도 잊을 수 없는 그 간수를 보고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아 주님께 속으로 몇 번이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하나님, 저 사람은 안 돼요.
저 사람만은 용서할 수 없어요.
할 수 없어요. 저 사람만은 안돼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부정할 때마다 계속해서
‘사랑하라. 그것은 명령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순간 그녀는 하나님의 명령을 깨달아
‘하나님, 저는 그를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사랑할 용기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명령이라면 해보겠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느새 그 사람이 자기 눈앞에 다가오자,
그녀는 사랑의 감정 없이 그에게 손을 내밀고 그를 끌어안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하나님은 그녀의 마음에
그를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한 감정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녀는 그 간수를 솔직히 사랑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의 명령 앞에 순종하기로 결단한 순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전서 4: 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5724 file 김학중 2007-07-06 1942
25723 어느 잃어버린 30년 file 김상복 2006-11-20 1942
25722 행운의 미키 마우스 김장환 목사 2012-04-24 1941
25721 진심이 담긴 음악 file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2012-02-26 1941
25720 황금이라는 악마 예수감사 2010-10-03 1941
25719 생각하는 크리스천 전병욱 목사 2010-09-23 1941
25718 자신을 과신하지 말라 전병욱 목사 2010-09-23 1941
25717 독성의 중화 김장환 목사 2010-04-30 1941
25716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라! 조안나 2009-10-03 1941
25715 음악(찬송)의 힘 무명 2009-03-03 1941
25714 준비된 마음 이재철 2009-02-17 1941
25713 라크마 1272 요나의 감사 아침햇살 2007-10-12 1941
25712 비교해보니 인간이 쥐보다 닭에 가깝네 김계환 2012-08-10 1940
25711 마음의 온도 고도원 2010-01-15 1940
25710 마음 청소 조안나 위버 2010-01-02 1940
25709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기회가 옵니다. 김필곤 목사 2009-02-23 1940
25708 탐심을 경계하라 file [1] 피영민 2006-03-13 1940
25707 예수님을 모셔라 file 김상복 2006-02-20 1940
25706 이순신 장군에게 배운다! 원용일 2005-09-07 1940
25705 지구 비행기 예수감사 2011-01-18 1939
25704 하나님이 뿌린 것을 거두기 김열방 목사 2010-01-04 1939
25703 [산마루서신] 참믿음에서 나오는 감사 file 이주연 2004-10-24 1939
25702 상처와 지혜 file 정삼지 2007-11-03 1939
25701 배려 file 장자옥 2007-04-17 1939
25700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의 의미 하이벨스 2004-04-29 1939
25699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강성열 2003-11-06 1939
25698 아름다운 인연 김장환 목사 2013-04-25 1938
25697 조금 더 단순하게 살자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2-12-22 1938
25696 지나친 관심 김장환 목사 2012-08-25 1938
25695 모든 헛된 날에 이주연 목사 2011-02-07 1938
25694 우리 자신이 힘들 때도 친절할 수 있다면 박동현 교수 2010-02-24 1938
25693 내일이 필요합니다 file 소강석 2005-01-04 1938
25692 영생의 소망 모퉁이돌 2004-06-04 1938
25691 믿음의 길 제임스 2004-05-22 1938
25690 태도가 중요하다 김장환 목사 2013-06-05 193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