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잘못된 부모의 훈계

강안삼............... 조회 수 1626 추천 수 0 2009.10.08 13:07:21
.........
어느 가정의 이야기인데요. 그 집에는 화만 나면 밖에 나가 무엇이든 손에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고 친구를 두들겨 패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아이가 심성은 얼마나 여린지 모릅니다. 그런데 밖에서 친구들로부터 조금이라도 놀림을 받으면 금방 성질이 폭발하면서 주먹질을 해대는 겁니다. 그러니 이 부모가 얼마나 속을 끓였겠습니까?

그런데 그 가정의 내막을 알아보니까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조금만 말썽을 부려도 그 엄마는 매일 잔소리하거나 야단을 치곤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의 행동을 자제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더 깊은 수렁 속으로 아이를 빠뜨리고 있었지요. “얘, 엄마는 네가 네 형처럼 될까 두렵다. 네 형은 어려서부터 불량서클에 가입해서 못된 짓만 하더니 결국 저렇게 고생하지 않니? 너도 이렇게 계속 못되게 굴면 네 형처럼 될 게 뻔하다.” 이 같은 잘못된 훈계가 이 아이에게 또 다른 좌절을 안겨준 셈이지요.

또 다른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이 가정에는 딸이 문제인데요. 이 집의 엄마도 딸에게 악담을 습관적으로 퍼붓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 아이처럼 장난이 심한 이 딸아이는 집안을 온통 어질러 놓고 밖에 나가서 엉뚱한 사고를 치고 돌아옵니다. 그러자 이 엄마 입에서 다시 악담이 흘러나옵니다. “얘, 너 때문에 엄마는 지레 말라 죽겠어”

그런데 그 아이가 12살 되던 해에 정말 엄마가 불치의 암 선고를 받고는 얼마 안 되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아이는 자신이 엄마의 속을 썩혀드렸기 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위로할 방법이 없습니다. 평소 엄마가 딸에게 퍼붓곤 하던 그 말이 그대로 현실로 나타난 것이지요.

이 세상 모든 부모는 자식의 장래를 위해 훈계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훈계는 사실은 쓸모없는 화풀이나 잔소리에 불과하지요. 그 잔소리는 자식의 잘못을 바로잡고 성장시키기는커녕 오히려 빗나가게 해서 자식의 일생을 고통 속으로 몰아넣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의 올바른 훈계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훈계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그 훈계 속에 아이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숨어있습니다

130521.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95 사람의 몸은 자루일 뿐 이주연 2009-10-09 1341
13594 참된 삶을 얻는 길 이주연 2009-10-09 1497
13593 한가위만 같아라 이주연 2009-10-09 1617
13592 사랑하고 받는 시간만이 이주연 2009-10-09 1363
13591 시간이 지나기 전에 이 꽃을 이주연 2009-10-09 1905
13590 경전을 읽는 법 이주연 2009-10-09 1313
13589 작품을 이루는 길은 이주연 2009-10-09 1468
13588 적대감을 줄이십시오 이주연 2009-10-09 1368
13587 상처 입은 사람을 사랑할 때 고도원 2009-10-08 1448
13586 전성기가 지나갔다는 신호 고도원 2009-10-08 1432
13585 혼자 생각 [1] 고도원 2009-10-08 1431
13584 훌훌 벗는다 고도원 2009-10-08 1263
13583 서두르되 낙심하지 마시오 고도원 2009-10-08 1535
13582 고통의 길, 기쁨의 길 고도원 2009-10-08 1562
13581 남모르게 고도원 2009-10-08 1282
13580 풀은 울지 않는다 고도원 2009-10-08 1262
13579 관계 고도원 2009-10-08 1521
13578 비둘기의 슬픈 사랑 고도원 2009-10-08 1639
13577 반짝이는 눈 [1] 고도원 2009-10-08 1511
13576 꿈꾸는 사람 고도원 2009-10-08 1521
13575 긍정적 생각 습관 고도원 2009-10-08 1709
13574 행복한 피난처 고도원 2009-10-08 1797
13573 백만불짜리 웃음 고도원 2009-10-08 1594
13572 인생의 지도 고도원 2009-10-08 1430
13571 아버지는 가정의 지도자 file 강안삼 2009-10-08 1465
13570 형제사이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강안삼 2009-10-08 1349
13569 위협받는 여성의 자존감 file 강안삼 2009-10-08 1280
13568 아이들의 가치관 file 강안삼 2009-10-08 1321
13567 자녀에게 자유를 줍시다. file 강안삼 2009-10-08 1111
» 잘못된 부모의 훈계 강안삼 2009-10-08 1626
13565 꾸짖음과 화풀이 file 강안삼 2009-10-08 1414
13564 존경과 위엄 file 강안삼 2009-10-08 1304
13563 자녀 훈계의 원리2 강안삼 2009-10-08 1357
13562 예수님의 품 안 김학규 2009-10-08 1619
13561 권위주의인가 아니면 자유방임주의인가? file 강안삼 2009-10-07 180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