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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대학 앞 커피 샾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029 추천 수 0 2009.10.10 15:34:31
.........

고전예화 99. UCLA 대학 앞 커피 샾

 

내가 전에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그 교회 어떤 집사님의 간증을 전해 들었습니다. 이야기인 즉은 그 집사님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이민간 첫해 같은 한국 사람들한테 사기를 당해서 사업 자금으로 가져간 돈을 몽땅 털리고 살고 있는 집 한채만 달랑 남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우연찮게 고등학교 동창생을 만났는데 그 친구 말이 UCLA 대학교 앞에 작은 커피 샾 자리가 났는데 그걸 인수할 생각이 없느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가게를 보니 주방하고 테이블 세 개 있는 작은 가게입니다. 그는 가진 돈도 없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미국에서 살자니 뭔가 하긴 해야겠고 하여 마지막 남은 재산인 집을 팔아 자금을 마련하여 그 가게를 인수하였습니다. 이번에 망하면 아주 거지가 될 판입니다.

절박한 상황이 되니 기도가 절로 나오더랍니다. 그 집사님은 자 이제 이 커피 샾을 어떻게 운영할까? 간절히 기도 하는 가운데 < 만일 예수님께서 내 가게에 오시면 나는 어떻게 대접할 것인가? >라는 응답이 왔고, 그 응답대로 가게에 오시는 모든 분들을 예수님으로 여기고 대접 하겠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맞는 마음으로 매일 가게를 깨끗이 반짝 반짝 윤이나게 쓸고 딱았습니다. 커피 잔은 최고로 좋은 것으로 무늬와 색상이 뛰어난 것으로 장만하고,   커피 재료도 최고의 품질만 사용하였습니다. 손님이 들어오시면 장사 속이 아니라진정 마음에서 우러나는 환대를 하였습니다.

*< 어서 오십시오 >( 진정한 마음으로 ),
*< 무얼 드시겠습니까? >,
*주문받은 것을 반복하고 < 잘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리십시오 >,
*주문받은 대로 가지고 가서 < 한참 기다리셨지요? > 하고 공손히 놓고,
*손님이 돌아갈 때는 꼭 다시 오실 것을 바라는 마음을 담고 <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 들려 주
  십시오 > 다정하게 말씀 드리고,
*손님이 돌아서서 나가신 후 자기도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손님이 안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마음
  으로 전송하였습니다.

당연하고 당연한 일인 듯 하지만 쉬운 일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경험하지만 손님이 나가시는 것을 바로 보면서 인사하는 커피 샾을 보기가 매우 드뭅니다. 그저 문 소리가 날 때마다 앵무새처럼 마음이 실리지 않은 인사 소리만 허공을 시끄럽게 어지럽히는 경우가 대부분 아닙니까? 그런데 이 집사님은 그 처음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커피 한잔 마시는게 뭐 대수로운 일이겠습니까? 아무 데서나 마시면 되는게지.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더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서라도 이 가게에서만 커피를 마시고 간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가게를 조금씩 조금씩 넓혀서 지금은 UCLA 대학교 앞에서 제일 크고 유명한 커피 샾을 운영하게 되어 큰 성공을 이루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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