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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무지의구름46] 영적 열정으로 노력하라

수도관상피정 무명의저자............... 조회 수 2220 추천 수 0 2009.10.11 0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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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46.  이 같은 오류들을 피하는 방법. 육체적인 정력보다는 영적인 열정으로 노력하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서 부디 이 일에 신중을 기하되, 감정적으로나 힘에 벅찰 정도로 그대 자신을 몰아붙이지 마십시오. 야만적인 힘으로보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십시오. 그대가 하는 일이 간절하면 할수록 그만큼 겸손하고 영적이 되는 반면에, 거칠면 거칠수록 그만큼 물질적이고 동물적이 됩니다. 그러니 조심하십시오. 왜냐하면 짐승이 (우리의 경우에는 짐승 같은 마음이) 고결한 산에 감히 발을 들여놓았다가는 돌팔매에 쫓겨날 것이기 때문입니다(히 12:20 : 출 19:13). 돌이란 딱딱하고 메마른 물건으로, 돌로 친 자리는 상처가 나기 마련입니다. 그같은 격한 긴장은 분명코 물질주의적이고 육체적인 안목과 떼려야 뗄 수 없으며, 은총이라는 이슬을 맞지 못해 메말라 있기 마련입니다. 이것은 어리석은 영혼을 해치며, 따라서 영혼은 악마적인 거짓 환상들로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짐승처럼 야만적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영혼이나 마찬가지로. 육체도 휴식을 취하면서 차분하면서도 열렬한 기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도록 하십시오. 그대의 몸가짐을 기억하고, 그러는 가운데 우리 주님의 뜻을 겸허하게 기다리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제아무리 굶주렸다고 하더라도 탐욕스런 사냥개처럼 달려들지는 마십시오. 만일 내가 이상야릇한 제안을 해도 된다면. 나는 그대에게 제멋대로 날뛰는 격렬한 영적 충동을 감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권하겠습니다. 마치 그대가 그분을 뵙고 소유하고 감촉하게 되면 얼마나 기쁠지를 하나님께서는 알아서는 안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대는 어쩌면 내가 어린아이처럼 말한다거나 장난삼아 말하는 것으로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은총에 힘입어 내가 하고 있는 말을 실천에 옳기는 사람은 누구나 -세상의 아버지들이 자기 자식을 껴안고 입 맞출 때 하는 것처럼- 하나님과 영적으로 즐거운 놀이 시간을 갖게 될 것이며 필경 거기에서 기쁨을 얻으리라고 믿습니다.

61. 우리가 어린아이처럼 될 때 (「무지의 구름」 46장 참조)

사랑하는 벗이여, 관상기도에 임할 때 우리는 요새를 향해 돌격하는 병사를 닮기보다는 아버지의 발치에서 노는 어린아이를 닮아야 합니다. 바울 사도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사랑은 친절합니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무례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사욕을 품지 않습니다. 사랑은 성을 내지 않습니다."(고전13:4 이하) 그는 또한 여기에다 이렇게 덧붙였을지도 모릅니다. 사랑은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압력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지나친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관상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합일을 추구하는 사랑의 탐색에서는 강압적 우격다짐보다 기쁨어린 열정이 훨씬 많은 것을 이루어 냅니다. 일상생활에서 보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고집스럽고 거칠게 자기 방식을 밀고 나가는 것보다는 평온하고 차분한 태도로 확신에 찬 기음을 드러낼 때 훨씬 좋은 반응을 얻기 마련입니다.

그대가 어린아이의 온유함과 단순함으로 하나님께 다가가면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더 많이 사랑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몸을 굽혀 그대를 품에 안아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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