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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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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어리고 건방진 제자들이 "안에서"를 이해하는 방식, 그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들
내가 말하는 광기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들은 '외적인' 일에 마음을 쓰지 말고 내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하는 말을 읽거나 듣습니다. 그러나 '내적인'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하는 까닭에 잘못을 저지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신을 몸에다 기울이는데 이는 부자연스러운 짓이요, 아울러 마치 육신의 눈으로 영적인 것을 살피고육신의 귀로 내적인 것을 들으며, 마찬가지 방법으로 내면세계를 맛보고 느끼기라도 하려는 듯이 무리하게 덤비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자연 질서를 뒤엎을 뿐 아니라 이런 비뚤어진 독창력으로 그처럼 불필요한 노력에다 정신을 쏟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머리가 돌아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그 즉시 악마는 거짓된 빛과 음성, 달콤한 향내, 신비로운 미각, 가슴이나 위장 혹은 등이나 허리나 팔다리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느낌들로 그들을 기만할 수 있게 됩니다. 이같은 온갖 가식 속에서 그들은 자신이 헛된 생각에 방해받지 않고 평화로이 하나님을 관상하고 있다고 상상합니다. 그들이 그럴 수 있는 것은 거짓이 그들을 아예 휘감고 있는 탓에 여타의 하찮은 허영이 그들을 훼방할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이냐고요? 이유는 지금 그들에게 작용하고 있는 악마가 그들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면 유혹하려 덤빌 바로 그 악마이기 때문입니다. 그대도 잘 알다시피 악마는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을 포기할 위인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는 그들에게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모두 걷어냄으로써 의심을 사는 그런 일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말하는 광기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들은 '외적인' 일에 마음을 쓰지 말고 내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하는 말을 읽거나 듣습니다. 그러나 '내적인' 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하는 까닭에 잘못을 저지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신을 몸에다 기울이는데 이는 부자연스러운 짓이요, 아울러 마치 육신의 눈으로 영적인 것을 살피고육신의 귀로 내적인 것을 들으며, 마찬가지 방법으로 내면세계를 맛보고 느끼기라도 하려는 듯이 무리하게 덤비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자연 질서를 뒤엎을 뿐 아니라 이런 비뚤어진 독창력으로 그처럼 불필요한 노력에다 정신을 쏟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머리가 돌아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그 즉시 악마는 거짓된 빛과 음성, 달콤한 향내, 신비로운 미각, 가슴이나 위장 혹은 등이나 허리나 팔다리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느낌들로 그들을 기만할 수 있게 됩니다. 이같은 온갖 가식 속에서 그들은 자신이 헛된 생각에 방해받지 않고 평화로이 하나님을 관상하고 있다고 상상합니다. 그들이 그럴 수 있는 것은 거짓이 그들을 아예 휘감고 있는 탓에 여타의 하찮은 허영이 그들을 훼방할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이유가 무엇이냐고요? 이유는 지금 그들에게 작용하고 있는 악마가 그들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면 유혹하려 덤빌 바로 그 악마이기 때문입니다. 그대도 잘 알다시피 악마는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을 포기할 위인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는 그들에게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모두 걷어냄으로써 의심을 사는 그런 일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78. 해소 현상에 대하여 (「무지의 구름」 52장 참조)
사랑하는 벗이여, 우리네 문화권에서는 조용히 앉아서 관상기도를 드리며 20분을 보내는 소박한 체험이 썩 드문 일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초자연적 의미는 그만두고라도 자연적 의미에서도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특히 사랑의 탐색을 시작하는 초기에 간혹 체험하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나는 이를 일컬어 '해소 현상'이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네 일상생활의 떠들썩한 활동들로 말미암아 우리 스스로 자초하는 긴장들을 표상하기 때문입니다.
설령 우리 자신이 바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네 문화는 이런 긴장들을 우리 안에 잡아두는 데 필요한 갖가지 기회와 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상적 묵상에 들어가면 이런 긴장들은 대개 여러 가지 방식으로 풀려 나가는데, 여기에 마음을 쓸 필요는 없지만 이것이 무엇인지는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긴장들이 일단 풀리면 우리 인격 안에서도 해소되고 안도감과 평온함, 평화를 맛보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더 나아가서는 우리 삶속에서 성령의 열매들을 체험할 마음가짐을 갖게 해준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해소 현상은 몸의 곳곳이 찔리듯 아픈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러 부위의 감각이 마비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인간의 사지가 '잠에 빠져들고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을 별문제 없이 체험합니다. 팔이나 다리가 갑자기 불쪽 움직이면 한순간 움찔하지만, 이 역시 긴장 해소의 하나로 보면 그만입니다. 개중에는 해소 현상의 하나로 땀을 줄줄 흘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종의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것은 흔히 추락이나, 높은 곳에 서 있으면서 떨어질지 모른다고 느끼는 그런 기분으로 표현됩니다. 이는 필경 우리가 이 같은 묵상에 잠기면서 우리네 지성의 정상적 통제를 사실상 포기해버린 결과일 것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몸에 익숙한 방식으로 자신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지 못하다고 느낍니다. 상상은 이 같은 느낌을 전통적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나는 이 같은 체험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알지 못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몇 차례 묵상을 하고 나면 이런 현상은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에 마음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으니, 행여 너 돌 뿌리에 발을 다칠세라 천사들이 손으로 너를 떠받고 가리라."(시 91:11)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어린 손길에 우리 자신을 맡겨드렸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벗이여, 우리네 문화권에서는 조용히 앉아서 관상기도를 드리며 20분을 보내는 소박한 체험이 썩 드문 일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초자연적 의미는 그만두고라도 자연적 의미에서도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가 특히 사랑의 탐색을 시작하는 초기에 간혹 체험하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나는 이를 일컬어 '해소 현상'이라고 하는데,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네 일상생활의 떠들썩한 활동들로 말미암아 우리 스스로 자초하는 긴장들을 표상하기 때문입니다.
설령 우리 자신이 바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네 문화는 이런 긴장들을 우리 안에 잡아두는 데 필요한 갖가지 기회와 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상적 묵상에 들어가면 이런 긴장들은 대개 여러 가지 방식으로 풀려 나가는데, 여기에 마음을 쓸 필요는 없지만 이것이 무엇인지는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런 긴장들이 일단 풀리면 우리 인격 안에서도 해소되고 안도감과 평온함, 평화를 맛보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더 나아가서는 우리 삶속에서 성령의 열매들을 체험할 마음가짐을 갖게 해준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해소 현상은 몸의 곳곳이 찔리듯 아픈 느낌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러 부위의 감각이 마비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인간의 사지가 '잠에 빠져들고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을 별문제 없이 체험합니다. 팔이나 다리가 갑자기 불쪽 움직이면 한순간 움찔하지만, 이 역시 긴장 해소의 하나로 보면 그만입니다. 개중에는 해소 현상의 하나로 땀을 줄줄 흘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종의 공포감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것은 흔히 추락이나, 높은 곳에 서 있으면서 떨어질지 모른다고 느끼는 그런 기분으로 표현됩니다. 이는 필경 우리가 이 같은 묵상에 잠기면서 우리네 지성의 정상적 통제를 사실상 포기해버린 결과일 것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몸에 익숙한 방식으로 자신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지 못하다고 느낍니다. 상상은 이 같은 느낌을 전통적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나는 이 같은 체험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알지 못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몇 차례 묵상을 하고 나면 이런 현상은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에 마음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너를 두고 천사들을 명하시어, 너 가는 길마다 지키게 하셨으니, 행여 너 돌 뿌리에 발을 다칠세라 천사들이 손으로 너를 떠받고 가리라."(시 91:11)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어린 손길에 우리 자신을 맡겨드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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