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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야몬드로 공깃돌놀이 하는 사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1749 추천 수 0 2009.10.17 22: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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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107. 다이야몬드로 공깃돌놀이 하는 사람

대서양 바다는 맑고 시원하였습니다. 미국 행 이민 客船 갑판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여기 모인 사람들은 아일랜드, 독일, 스페인 등지에서 자신들의   삶을 정리하고 신세계 아메리카 드림을 안고 희망에 부풀어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은 갑판에 나와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자신의 전 재산을 달러로 바꾸었다고 하였고, 어떤 이는 미국에서 돈이 될만한 특수한 물건을 샀다고 하였고, 어떤 이는 미국 회사 주식을 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거기 있던 한 사람이 자신의 안 주머니에서 고급스러운 보석함을 꺼내서 열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나는 그런 부피가 나가는 물건이나 달러나  여차 하면 곤두박질칠지도 모를 주식이 아니라 대단히 간편하고도 값비싼 이 다이야몬드 한 알로 바꾸었는데 그 값은 100만불 이라고 했습니다.

과연 100만불 짜리 다이야몬드 다웠습니다. 다이야는 원래 그 빛이 투명한 파란  빛을 띠어야 좋은 것인데 그 사람의 다이야몬드는 과연 맑고, 투명할 뿐 아니라 파르스름한 것이 보통 다이야몬드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갑짜기 자기의 전 재산을 팔아 마련한 그 100 만불 짜리 다이야몬드를 공중에 높이 던졌습니다. 그리고는 오색 찬란한 빛을 뿌리며 떨어지는 그 다이야몬드를 멋진 폼으로 잡아내는 것입니다.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여보시오. 그러다가 떨어뜨리면 어쩔려구 그러시오?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그 사람은 괜찮습니다 하고는 이번에는 더 높이 다이야몬드를 공중에 던지고는 오색 빛을 뿌리며 떨어지는 다이야몬드를 잡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양을 보는 사람들이 오히려 가슴이 조마조마 하였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실수하는 날이면 100 만불 짜리 다이야몬드는 깊은 대서양 바다 속으로 가라앉을 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말렸습니다. 위험한 짓은 하지 말라고. 그래도 그 사람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더 높이 다이야몬드를 공중에 던졌습니다. 다이야몬드는 높은 곳에서부터 힘차게 빛을 뿌리며 떨어졌습니다. 그 사람은 떨어지는 다이야몬드를 두 손으로 잘 잡아냈습니다. 모두들 휴- 안도의 숨을 내 쉬었습니다.

그 사람은 옆에 두었던 보석함 속에 다이야몬드를 넣으려다가 아까 공중에서 내려오는 다이야몬드 잡느라고 옆으로 치워놓은 의자 모서리에 소매가 걸리는 바람에 보석함을 떨어뜨렸고, 다이야몬드는 그 속에서 빠져 나와 또르르 구르더니 그만 바다 속으로 퐁당하고 빠져버렸습니다. 아-아-악 내 다이야몬드!  그 사람은 난간을 부여잡고 통곡하였습니다만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입니다.

100 만불이 아니라 1000만불 짜리 내 인생을 나는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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