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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무지의구름55] 합당한 분별력 없이 강력하게 죄를 비난하는 자들의 요류.
수도관상피정 무명의저자............... 조회 수 2279 추천 수 0 2009.10.18 11:07:48|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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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합당한 분별력 없이 강력하게 죄를 비난하는 자들의 요류.
악마가 어떤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속입니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진 유형은 그들을 격분시켜 하나님의 율법을 수호하고 다른 모든 사람의 죄를 깨부수겠다며 들고일어나는 것입니다. 악마는 노골적으로 사악한 짓을 하도록 그들을 유혹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악마는 그들을, 수도원장이 수하의 수도자들을 예의 주시하듯이 우리네 그리스도교적 생활양상을 빠짐없이 감시하느라 바쁜 성직자들처럼 만듭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마치 영혼의 치유능력이나 있기라도 하듯이 우리 모두의 잘못을 서슴없이 질책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잘못들을 과감하게 폭로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뜨거운 자애에. 마음속에서 솟구치는 하나님 사랑에 감동받아 그렇게 하노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그들의 정신과 상상력 속에 솟구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지옥의 불길인 것입니다.
이것이 진실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드러납니다. 악마는 영이요, 따라서 천사에게 육신이 없듯이 그들에게도 육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악마나 천사가 인간을 상대로 무슨 일을 하기 위해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육신을 취할 때에도 그의 본질을 드러내는 '감지할 수 있는 무엇' 이 여전히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그같은 사례들은 성서에 나옵니다. 구약과 신약을 막론하고 천사가 육체를 가지고 파견될 때면 언제나 이름이 아니면 그가 수행하거나 계시하는 일을 통해서 그의 타고난 본성이나 사명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드러내 보이곤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점은 악마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악마는 육체적인 형상으로 나타날 때면 무심코 자신의 종들이 영적으로 어떤 부류인가를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게끔 드러내게 마련입니다.
이에 관한 예를 한 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사악한 영들을 불러낼 줄 안다고 주장하는 강신술 신봉자들 -주술사들- 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악마가 그들에게 육체적인 형상을 띠고 나타난다고 하는데, 악마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든 간에 반드시 콧구멍은 하나밖에 없으며, 그 크고 넓적한 콧구멍을 사람에게 들이대서 그곳으로 자기 머릿속을 들여다보게 하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악마에게는 다른 두뇌가 있을 수 없는 까닭에 그의 머릿속이란 지옥의 불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악마는 사람에게 보여줄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일단 들여다보았다 하면 영원히 미쳐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련한 강신술사는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서 일들을 재치있게 처리하여 자신은 해를 입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이미 했고 지금도 하고자 하는 말은 악마가 사람의 형상을 취할 때면 언제나 무심코 자기 종들이 영적으로 어떤 부류인가를 우리가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게끔 폭로하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악마는 자기에게 딸린 관상가들의 상상력에 불을 지피되 지극히 경솔한 방식으로 갑작스럽게 지피고, 그들 특유의 입장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자기네가 무슨 짓을 하는지 미처 알새도, 기다릴 여유도 없이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질책하고 나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콧구멍이 두 개인 것은 영적인 통찰력을 지니고서 자기 주변에서 보고 듣는 일을 판단하기에 앞서 선한 것과 악한 것, 악한 것과 더 악한 것, 좋은 것과 더 좋은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두뇌는 그 본성상 머릿속에 자리 잡고 활동하는 까닭에 영적으로는 상상력을 표상합니다.)
악마가 어떤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속입니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진 유형은 그들을 격분시켜 하나님의 율법을 수호하고 다른 모든 사람의 죄를 깨부수겠다며 들고일어나는 것입니다. 악마는 노골적으로 사악한 짓을 하도록 그들을 유혹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악마는 그들을, 수도원장이 수하의 수도자들을 예의 주시하듯이 우리네 그리스도교적 생활양상을 빠짐없이 감시하느라 바쁜 성직자들처럼 만듭니다. 왜냐하면 자기들이 마치 영혼의 치유능력이나 있기라도 하듯이 우리 모두의 잘못을 서슴없이 질책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눈에 보이는 잘못들을 과감하게 폭로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뜨거운 자애에. 마음속에서 솟구치는 하나님 사랑에 감동받아 그렇게 하노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그들의 정신과 상상력 속에 솟구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지옥의 불길인 것입니다.
이것이 진실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드러납니다. 악마는 영이요, 따라서 천사에게 육신이 없듯이 그들에게도 육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악마나 천사가 인간을 상대로 무슨 일을 하기 위해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육신을 취할 때에도 그의 본질을 드러내는 '감지할 수 있는 무엇' 이 여전히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그같은 사례들은 성서에 나옵니다. 구약과 신약을 막론하고 천사가 육체를 가지고 파견될 때면 언제나 이름이 아니면 그가 수행하거나 계시하는 일을 통해서 그의 타고난 본성이나 사명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드러내 보이곤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점은 악마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악마는 육체적인 형상으로 나타날 때면 무심코 자신의 종들이 영적으로 어떤 부류인가를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게끔 드러내게 마련입니다.
이에 관한 예를 한 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사악한 영들을 불러낼 줄 안다고 주장하는 강신술 신봉자들 -주술사들- 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악마가 그들에게 육체적인 형상을 띠고 나타난다고 하는데, 악마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든 간에 반드시 콧구멍은 하나밖에 없으며, 그 크고 넓적한 콧구멍을 사람에게 들이대서 그곳으로 자기 머릿속을 들여다보게 하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악마에게는 다른 두뇌가 있을 수 없는 까닭에 그의 머릿속이란 지옥의 불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악마는 사람에게 보여줄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일단 들여다보았다 하면 영원히 미쳐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련한 강신술사는 이 점을 잘 알고 있어서 일들을 재치있게 처리하여 자신은 해를 입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이미 했고 지금도 하고자 하는 말은 악마가 사람의 형상을 취할 때면 언제나 무심코 자기 종들이 영적으로 어떤 부류인가를 우리가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게끔 폭로하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악마는 자기에게 딸린 관상가들의 상상력에 불을 지피되 지극히 경솔한 방식으로 갑작스럽게 지피고, 그들 특유의 입장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자기네가 무슨 짓을 하는지 미처 알새도, 기다릴 여유도 없이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질책하고 나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콧구멍이 두 개인 것은 영적인 통찰력을 지니고서 자기 주변에서 보고 듣는 일을 판단하기에 앞서 선한 것과 악한 것, 악한 것과 더 악한 것, 좋은 것과 더 좋은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두뇌는 그 본성상 머릿속에 자리 잡고 활동하는 까닭에 영적으로는 상상력을 표상합니다.)
83. 교만이라는 죄 (「무지의 구름」 55 장 참조)
사랑하는 벗이여, 나는 우리가 이승에서 교만의 죄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없는 경지에까지 도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악마의 죄이며, 사람들에게서 이 죄를 발견하면 악마는 기뻐 날뜁니다.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이 죄는 흔히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악마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탐색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을, 사악함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어떤 것으로 유혹해서는 결코 성공하지 못하리라는 사실을 압니다. 사람들이 그런 것에는 말려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악마는 유익하게 보이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사람들을 유혹하려 듭니다. 악마의 이 올가미를 무분별한 열성이라 해도 될 터인데, 이것은 나보다 거룩하지 못하다거나 사랑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트집 잡으려 드는 욕망을 말합니다.
이런 유혹에 빠져든 사람들은 늘 다른 이들의 허물을 찾아내려고 두리번거립니다. 그들은 "뭐, 나도 그렇게까지 완벽하지는 못하지만…"이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을 단죄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다른 사람들을 나무라고 잔소리로 귀찮게 굴며 충고를 늘어놓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길로 들어서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가 영혼들을 보살피는 목사나 교사 또는 부모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라도 우리가 토해 내는 말보다는 우리 자신이 보이는 모범이 훨씬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죄인을 꾸짖기보다 그가 회개하도록 돕는 데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는 엄격하기보다는 친절을 베푸느라 잘못을 저지르는 경향이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의 충고를 듣지 않는 사람에게 잔소리나 비난을 퍼부어 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은 상식 (또는 사랑의 감각)이 아닙니까? 이제는 다른 방식을 취할 때입니다. 사랑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사랑하는 벗이여, 나는 우리가 이승에서 교만의 죄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없는 경지에까지 도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악마의 죄이며, 사람들에게서 이 죄를 발견하면 악마는 기뻐 날뜁니다. 우리가 조심하지 않으면 이 죄는 흔히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악마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탐색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을, 사악함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어떤 것으로 유혹해서는 결코 성공하지 못하리라는 사실을 압니다. 사람들이 그런 것에는 말려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악마는 유익하게 보이는 무엇인가를 가지고 사람들을 유혹하려 듭니다. 악마의 이 올가미를 무분별한 열성이라 해도 될 터인데, 이것은 나보다 거룩하지 못하다거나 사랑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트집 잡으려 드는 욕망을 말합니다.
이런 유혹에 빠져든 사람들은 늘 다른 이들의 허물을 찾아내려고 두리번거립니다. 그들은 "뭐, 나도 그렇게까지 완벽하지는 못하지만…"이라고 하면서 다른 사람을 단죄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다른 사람들을 나무라고 잔소리로 귀찮게 굴며 충고를 늘어놓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길로 들어서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가 영혼들을 보살피는 목사나 교사 또는 부모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라도 우리가 토해 내는 말보다는 우리 자신이 보이는 모범이 훨씬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죄인을 꾸짖기보다 그가 회개하도록 돕는 데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는 엄격하기보다는 친절을 베푸느라 잘못을 저지르는 경향이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의 충고를 듣지 않는 사람에게 잔소리나 비난을 퍼부어 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은 상식 (또는 사랑의 감각)이 아닙니까? 이제는 다른 방식을 취할 때입니다. 사랑하도록 노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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