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섬김이다!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779 추천 수 0 2009.10.24 09:53:00
.........
고전예화 146.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섬김이다!

하나. 일본 명치유신의 영웅 사까모도 료오마와 미쓰비시 재벌 창업자 이쪼
이쪼는 일본 봉건 사회에서 최하급 머슴 출신으로 일본 최대의 재벌 미쓰비시를 창업한 인물입니다. 훗날 이쪼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나는 최하위 머슴 출신으로 미쓰비시를 건설하였다. 내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 중에도 사까모도 료오마의 후원이 가장 컸다. 나의 재력이 점점 커 가자 나를 도와주었거나 나를 알고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근 슬쩍 기회 있을 때마다 “너는 천한 머슴 출신이야. 너 좀 컸다고 내 은혜를 잊으면 안돼!” 하는 싸인을 끊임없이 보내왔다.

그러나 사까모도 료오마는 달랐다. 그는 농담으로라도, <내가 머슴 출신이라는 것과 이쪼 네 이 놈, 네 놈은 내 도움을 크게 받았다는 사실을 결코 잊으면 안돼> 하는 싸인을 평생 동안 단 한번도 보낸 적이 없었다. 그러므로 나는 사까모도 료오마가 위대한 사람이라는 걸 안다. 그리고 그럴수록 그 분이 언제 나를 필요로 할까 하는 마음으로 항상 노심초사하였다>.

하나. 나의 딸 이혜원의 짧은 글
오늘은 시험 날이다. 친구네 집에 가서 함께 시험 공부를 하였다. 밤 10시에 돌아와 마지막 마무리를 하려고 가방을 열어보니 교과서가 없다. 친구 집에 놓고 온 것이다. 벌써 10시 30분. 밖에는 한참 비가 퍼붓고 있다. 친구 집까지는 뻐스도 없고 걸어서 30분 거리다. 할 수 없지. 내일 학교 가서 보는 수 밖에. 시험을 못봐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비오는 밤에 언제 친구 집까지 간단 말인가?

그런데 문득 현관에 벨 소리가 들린다. 문을 열고 보니 그 친구가 비를 흠뻑 맞고 찾아왔다. 너 내일 시험인데 이 책을 놓고 갔기에 걱정이 되어 가져 왔어. 잘 있어. 친구는 갔다. 친구는 그 비를 맞고 밤 11시 그 먼 길을 걸어서 책을 전해 준 것이다. 나는 너무 감동하였다.

하나. 대학 때 일입니다. 친구들과 눈 덮힌 백운대에 올랐습니다. 잘 놀다가 하산 하여 막 뻐스를 타려는데 한 친구가 카메라를 산에다 놓고 왔다는 겁니다. 당시 카메라는 집안에 재산입니다. 날도 어두워 가는데 누가 올라 갈 것인가? 모두 피곤하고 힘든 판인데. 그 때 한 친구가 말없이 산을 향하여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마침내 카메라를 찾아 가지고 내려 왔습니다. 날은 이미 어두웠습니다. 기다림과 걱정으로 몹시 피로하였지만 우리 모두는 무언가 모를 충만한 기쁨으로 그 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7716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박조준 2004-05-12 2117
27715 염려병 장자옥 2004-04-25 2117
27714 침묵을 지키는 지혜 강준민 목사 2013-02-13 2116
27713 진화론적 년도계산의 속임수 김계환 2012-08-12 2116
27712 미쳤다고 보일 만큼 웃어라 고훈 목사 2010-10-05 2116
27711 파괴는 쉽고 건설은 어렵다 전병욱 목사 2010-07-11 2116
27710 희망이야기 예수섬김 2010-06-12 2116
27709 사소한 것이 큰 차이를 만듭니다. 김필곤 목사 2010-04-01 2116
27708 종교개혁의 기적 서재일 목사 2009-11-12 2116
27707 준비된 사람 file 설동욱 2007-03-22 2116
27706 사랑이 없으면 file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2014-02-14 2115
27705 마인드 세트와 신앙인 김필곤 목사 2012-02-29 2115
27704 바로, 이 순간 김장환 목사 2012-02-19 2115
27703 많고 많은 이름들 중에서 제일 그리운 이름은 그래도 사람. 이외수 2011-03-17 2115
27702 긍정적인 언어 김장환 목사 2010-03-17 2115
27701 슬픔이 없는 곳 고도원 2009-10-29 2115
27700 시간은 생명입니다. 김필곤 2007-10-28 2115
27699 콜래보레이션 file 설동욱 2006-05-09 2115
27698 우리가 받아야 할 도전 알란 2006-02-25 2115
27697 인내는 장애물을 극복한다 지그 지글라 2003-02-19 2115
27696 주를 경외하면 이주연 목사 2013-11-15 2114
27695 현실을 죽이는 꿈 전병욱 목사 2010-09-23 2114
27694 로마가 로마인 이유 file 손세용 목사 2010-08-23 2114
27693 애완견 푸들 - “샘물” 이정수 목사 2009-11-01 2114
27692 오해 강안삼 2008-11-21 2114
27691 농부 하나님 김진홍 목사 2003-05-13 2114
27690 구름은 해를 오래도록 가리지 못합니다. 김필곤 2008-07-10 2114
27689 신학교수는 죄인의 괴수의 괴수?! 박동현 2008-04-02 2114
27688 사랑의 빚 file 김상복 2005-11-22 2114
27687 사람들이 기도하지 않는 이유 명성훈 2004-10-10 2114
27686 은혜의 기쁨 장경철 2004-01-04 2114
27685 평화를 위한 씨앗 이상화 2003-01-22 2114
27684 밭에 가라지를 심지 말라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2-11-01 2113
27683 아무 것도 아니야! 김장환 목사 2011-08-24 2113
27682 엄마의 이름 김장환 목사 2010-05-10 211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