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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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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146.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섬김이다!
하나. 일본 명치유신의 영웅 사까모도 료오마와 미쓰비시 재벌 창업자 이쪼
이쪼는 일본 봉건 사회에서 최하급 머슴 출신으로 일본 최대의 재벌 미쓰비시를 창업한 인물입니다. 훗날 이쪼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나는 최하위 머슴 출신으로 미쓰비시를 건설하였다. 내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 중에도 사까모도 료오마의 후원이 가장 컸다. 나의 재력이 점점 커 가자 나를 도와주었거나 나를 알고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근 슬쩍 기회 있을 때마다 “너는 천한 머슴 출신이야. 너 좀 컸다고 내 은혜를 잊으면 안돼!” 하는 싸인을 끊임없이 보내왔다.
그러나 사까모도 료오마는 달랐다. 그는 농담으로라도, <내가 머슴 출신이라는 것과 이쪼 네 이 놈, 네 놈은 내 도움을 크게 받았다는 사실을 결코 잊으면 안돼> 하는 싸인을 평생 동안 단 한번도 보낸 적이 없었다. 그러므로 나는 사까모도 료오마가 위대한 사람이라는 걸 안다. 그리고 그럴수록 그 분이 언제 나를 필요로 할까 하는 마음으로 항상 노심초사하였다>.
하나. 나의 딸 이혜원의 짧은 글
오늘은 시험 날이다. 친구네 집에 가서 함께 시험 공부를 하였다. 밤 10시에 돌아와 마지막 마무리를 하려고 가방을 열어보니 교과서가 없다. 친구 집에 놓고 온 것이다. 벌써 10시 30분. 밖에는 한참 비가 퍼붓고 있다. 친구 집까지는 뻐스도 없고 걸어서 30분 거리다. 할 수 없지. 내일 학교 가서 보는 수 밖에. 시험을 못봐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비오는 밤에 언제 친구 집까지 간단 말인가?
그런데 문득 현관에 벨 소리가 들린다. 문을 열고 보니 그 친구가 비를 흠뻑 맞고 찾아왔다. 너 내일 시험인데 이 책을 놓고 갔기에 걱정이 되어 가져 왔어. 잘 있어. 친구는 갔다. 친구는 그 비를 맞고 밤 11시 그 먼 길을 걸어서 책을 전해 준 것이다. 나는 너무 감동하였다.
하나. 대학 때 일입니다. 친구들과 눈 덮힌 백운대에 올랐습니다. 잘 놀다가 하산 하여 막 뻐스를 타려는데 한 친구가 카메라를 산에다 놓고 왔다는 겁니다. 당시 카메라는 집안에 재산입니다. 날도 어두워 가는데 누가 올라 갈 것인가? 모두 피곤하고 힘든 판인데. 그 때 한 친구가 말없이 산을 향하여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마침내 카메라를 찾아 가지고 내려 왔습니다. 날은 이미 어두웠습니다. 기다림과 걱정으로 몹시 피로하였지만 우리 모두는 무언가 모를 충만한 기쁨으로 그 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 일본 명치유신의 영웅 사까모도 료오마와 미쓰비시 재벌 창업자 이쪼
이쪼는 일본 봉건 사회에서 최하급 머슴 출신으로 일본 최대의 재벌 미쓰비시를 창업한 인물입니다. 훗날 이쪼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나는 최하위 머슴 출신으로 미쓰비시를 건설하였다. 내가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 중에도 사까모도 료오마의 후원이 가장 컸다. 나의 재력이 점점 커 가자 나를 도와주었거나 나를 알고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근 슬쩍 기회 있을 때마다 “너는 천한 머슴 출신이야. 너 좀 컸다고 내 은혜를 잊으면 안돼!” 하는 싸인을 끊임없이 보내왔다.
그러나 사까모도 료오마는 달랐다. 그는 농담으로라도, <내가 머슴 출신이라는 것과 이쪼 네 이 놈, 네 놈은 내 도움을 크게 받았다는 사실을 결코 잊으면 안돼> 하는 싸인을 평생 동안 단 한번도 보낸 적이 없었다. 그러므로 나는 사까모도 료오마가 위대한 사람이라는 걸 안다. 그리고 그럴수록 그 분이 언제 나를 필요로 할까 하는 마음으로 항상 노심초사하였다>.
하나. 나의 딸 이혜원의 짧은 글
오늘은 시험 날이다. 친구네 집에 가서 함께 시험 공부를 하였다. 밤 10시에 돌아와 마지막 마무리를 하려고 가방을 열어보니 교과서가 없다. 친구 집에 놓고 온 것이다. 벌써 10시 30분. 밖에는 한참 비가 퍼붓고 있다. 친구 집까지는 뻐스도 없고 걸어서 30분 거리다. 할 수 없지. 내일 학교 가서 보는 수 밖에. 시험을 못봐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비오는 밤에 언제 친구 집까지 간단 말인가?
그런데 문득 현관에 벨 소리가 들린다. 문을 열고 보니 그 친구가 비를 흠뻑 맞고 찾아왔다. 너 내일 시험인데 이 책을 놓고 갔기에 걱정이 되어 가져 왔어. 잘 있어. 친구는 갔다. 친구는 그 비를 맞고 밤 11시 그 먼 길을 걸어서 책을 전해 준 것이다. 나는 너무 감동하였다.
하나. 대학 때 일입니다. 친구들과 눈 덮힌 백운대에 올랐습니다. 잘 놀다가 하산 하여 막 뻐스를 타려는데 한 친구가 카메라를 산에다 놓고 왔다는 겁니다. 당시 카메라는 집안에 재산입니다. 날도 어두워 가는데 누가 올라 갈 것인가? 모두 피곤하고 힘든 판인데. 그 때 한 친구가 말없이 산을 향하여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마침내 카메라를 찾아 가지고 내려 왔습니다. 날은 이미 어두웠습니다. 기다림과 걱정으로 몹시 피로하였지만 우리 모두는 무언가 모를 충만한 기쁨으로 그 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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