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가난한 연인들

이정수 목사............... 조회 수 1704 추천 수 0 2009.10.24 10:06:24
.........
고전예화 161. 가난한 연인들

세바스티앙과 마리아는 매일매일 출근하는 전철역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입니다. 남자는 임시직 벽돌공, 여자는 양장점 임시직 점원입니다. 둘은 뿌리 없는 부평초였습니다. 둘은 가난하였기 때문에 돈 드는 화려한 카페, 연극 공연장, 호텔 같은 데는 한 번도 가지 못하였지만 행복하였습니다.

어느 더운 여름 날,  둘은 바캉스 떠난 친구의 화실을 빌렸습니다. 그날은 둘만의 축제였습니다. 그날 밤, 두 사람은 결혼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결혼하려면 <돈>이 필요하였습니다. 세바스티앙은 마리아에게 돈을 벌어 올 테니 이 집에서 2주일만 기다려달라고 하였습니다.

마리아는 2주일을 기다렸지만 그 남자는 오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떠났습니다. 그 남자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2주일이 지난 다음 날 도착한 그 집에 마리아는 없었습니다. 남자는 자기들이 자주 가던 공원 벤치, 지하철 종점, 싸구려 대폿집으로, 매일매일 마리아를 찾아 다녔으나 여자는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3달 후,  도심 혼잡한 도로에서 최고급 승용차 두 대가 부딪쳤습니다. 한 차에서 멋진 신사가 내리고, 다른 차에서는 최신 유행의 말끔한 옷을 입은 여자가 내렸습니다. 그 남자와 그 여자였습니다.

그 동안 부자 애인을 만났군요. 여자가 말했습니다. 아니오, 당신이야말로 부자 애인을 만났군. 남자가 말했습니다. 여자는 조용히 고개를 가로 저었습니다. 알고 보니 남자는 알아주는 부잣집 아들이었고, 여자는 알아주는 팻션 디자이너였습니다.

두 사람 주변의 여자와 남자는 모두 그 사람들의 재력을 탐하여 접근하는 사람들 이였기에 두 사람은 가난한 노동자로 변신하여 참 사랑을 찾아 헤매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가난할 때는 사랑할 수 있었으나 지금 부자로 다시 만나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둘은 오래 고뇌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있고, 없고를 떠나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둘은 오픈카를 타고 프랑스 남쪽 <니스>로 신혼 여행을 떠났습니다. 호텔에 도착하여 자동차 트렁크를 열어 보니, 짐과 가방들이 몽땅 없어졌습니다. 도둑 맞은 것이지요. 두 사람은 오랜만에 가난한 연인들로 돌아갔습니다. 둘은 가난한 채로 행복한 신혼 여행을 보냈습니다.
<롤후 가후의 가난한 연인들의 이야기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18 평화 전도 서재일 목사 2009-10-25 1694
13917 더 나은 물질관 권태진 목사 2009-10-25 2111
13916 세 개의 눈 김흥규 목사 2009-10-25 2729
13915 나는 찾았네! 김성영 목사 2009-10-25 2321
13914 메리 스크랜턴 조경열 목사 2009-10-25 2131
13913 사랑의 두레박 권성수 목사 2009-10-25 2612
13912 영원(Eternity) 이정수 목사 2009-10-24 2007
13911 한비야의 난초론 이정수 목사 2009-10-24 2379
13910 그때 왜? 이정수 목사 2009-10-24 1832
13909 혼돈이란 무엇인가? 이정수 목사 2009-10-24 2130
13908 글쓰기 방법론 이정수 목사 2009-10-24 1591
13907 덴마크 사람들의 꿈 [1] 이정수 목사 2009-10-24 2420
13906 아르헨티나 장미 축제 이정수 목사 2009-10-24 2187
13905 일치일난(一治一亂) 이정수 목사 2009-10-24 2620
13904 정직한 성공 노하우 잭 네이들 2009-10-24 1838
» 가난한 연인들 이정수 목사 2009-10-24 1704
13902 재미있는 우리말 어원 몇 가지 박숙희 2009-10-24 4016
13901 스코트 니어링의 유언장 [1] 이정수 목사 2009-10-24 1863
13900 다듬이 방망이 깎던 노인 [1] 이정수 목사 2009-10-24 1952
13899 에로스와 프쉬케(EROS & PSYCHE) 이정수 목사 2009-10-24 1753
13898 어느 목사님의 회개 이정수 목사 2009-10-24 2598
13897 어느 홀어머니의 비극 이정수 목사 2009-10-24 1796
13896 사마천의 존재 이유 이정수 목사 2009-10-24 1842
13895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앞에서 이정수 목사 2009-10-24 1744
13894 나폴레옹의 워터루 전투 참패 원인? 이정수 목사 2009-10-24 3623
13893 천국의 열쇄 이정수 목사 2009-10-24 2713
13892 어느 성자의 탄식-내가 왜 이럴까? 이정수 목사 2009-10-24 1733
13891 사고 방식(Thought Form)의 차이 이정수 목사 2009-10-24 1632
13890 愚公移山(우공이산) 이정수 목사 2009-10-24 1512
13889 배순훈의 창의적 사고 다섯 단계 배순훈 2009-10-24 1803
13888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섬김이다! 이정수 목사 2009-10-24 2827
13887 오늘은 우리의 기념일입니다 이정수 목사 2009-10-24 2359
13886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 베순훈 2009-10-24 3292
13885 난해한 현대 예술 이해 법! 이정수 목사 2009-10-24 1418
13884 나는 절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소이다! 이정수 목사 2009-10-24 132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