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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고전예화 167. 글쓰기 방법론
1. 글쓰기란 자신의 마음을 믿고, 자신이 경험한 인생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쓰는 것이다. 자기 마음의 본질적인 외침을 쓰는 것이다.
2. 첫 생각을 놓치지 말라. 첫 생각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마음에서 제일 먼저 <번쩍> 하고 빛을 내는 불씨이다. 이 불씨의 뿌리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잠재력과 맞닿아 있다. 첫 생각은 우리를 통제하는 의식이나 사회적 매카니즘에 얽매이지 않은 순수 생각 그 자체이다. 첫 생각에 근거한 글은 있는 그대로 사물의 진실을 나타낸다. 왜냐하면 첫 생각은 영감(inspiration), 즉 영(spirit) 안에서(in) 형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영은 우주의 무한한 생명력과 연결되어 있는 그 무엇이다.
3.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글쓰기에 <대하여> 아무리 읽고 말해도 소용없다. 글쓰기는 직접 글을 쓸 때부터 배울 수 있다. 나탈리 골드버그는 한 달에 무조건 대학 노트 5권을 글쓰기로 채운다고 한다.
4. 글쓰기의 기본은 세부 묘사이다. 세부 묘사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듣고, 보고, 느끼는 것이다. 건성이 아니라 마음을 담는 것이다. 마음이 담기지 않으면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다. 마음을 담고 본 것을 그대로 묘사해 보라.
5. 글쓰는 사람은 모든 소문과 지나가는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람마다 각자가 자주 이야기하는 레퍼토리가 있다. 자신의 것도 있고, 친한 사람들의 것도 있다. 그것들을 모아서 목록을 만들고 그 이야기들을 잘 써 보라. 그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작은 이야기 모임을 만들라.
6. 글을 쓰겠노라고 결심하고서도 막상 글을 쓰려고 앉으면 갖가지 방해가 따른다. 몸이 불편하고, 찾는 사람이 오고, 기분이 불안정하고,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급히 해야할 일이 갑자기 생각난다. 그건 모두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만들어 내는 합리적 핑계이다. 그 모두를 감싸안고, 그 모두를 무시하고, 그래 좋아! 그래 한 번 해 보는 거야! 라고 외치고, 정신을 흔들어 깨우라. 살아 있으라. 그리고 쓰라. 그냥 쓰라. 그냥 쓰기만 하라.
7. 괴로움에 익숙해 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한 스승이 말했다. 나는 매일 냉수 마찰을 합니다. 매일 냉수 마찰할 때마다 나는 그 차거움에 진저리칩니다. 그러나 매일 냉수 마찰을 합니다. 그렇다. 글쓰기도, 그림도, 설교도 꼭 그렇다.
<나탈리 골드버그, 권진욱 옮김,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한문화>
1. 글쓰기란 자신의 마음을 믿고, 자신이 경험한 인생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쓰는 것이다. 자기 마음의 본질적인 외침을 쓰는 것이다.
2. 첫 생각을 놓치지 말라. 첫 생각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마음에서 제일 먼저 <번쩍> 하고 빛을 내는 불씨이다. 이 불씨의 뿌리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잠재력과 맞닿아 있다. 첫 생각은 우리를 통제하는 의식이나 사회적 매카니즘에 얽매이지 않은 순수 생각 그 자체이다. 첫 생각에 근거한 글은 있는 그대로 사물의 진실을 나타낸다. 왜냐하면 첫 생각은 영감(inspiration), 즉 영(spirit) 안에서(in) 형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영은 우주의 무한한 생명력과 연결되어 있는 그 무엇이다.
3.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글쓰기에 <대하여> 아무리 읽고 말해도 소용없다. 글쓰기는 직접 글을 쓸 때부터 배울 수 있다. 나탈리 골드버그는 한 달에 무조건 대학 노트 5권을 글쓰기로 채운다고 한다.
4. 글쓰기의 기본은 세부 묘사이다. 세부 묘사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듣고, 보고, 느끼는 것이다. 건성이 아니라 마음을 담는 것이다. 마음이 담기지 않으면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는다. 마음을 담고 본 것을 그대로 묘사해 보라.
5. 글쓰는 사람은 모든 소문과 지나가는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람마다 각자가 자주 이야기하는 레퍼토리가 있다. 자신의 것도 있고, 친한 사람들의 것도 있다. 그것들을 모아서 목록을 만들고 그 이야기들을 잘 써 보라. 그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작은 이야기 모임을 만들라.
6. 글을 쓰겠노라고 결심하고서도 막상 글을 쓰려고 앉으면 갖가지 방해가 따른다. 몸이 불편하고, 찾는 사람이 오고, 기분이 불안정하고,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급히 해야할 일이 갑자기 생각난다. 그건 모두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만들어 내는 합리적 핑계이다. 그 모두를 감싸안고, 그 모두를 무시하고, 그래 좋아! 그래 한 번 해 보는 거야! 라고 외치고, 정신을 흔들어 깨우라. 살아 있으라. 그리고 쓰라. 그냥 쓰라. 그냥 쓰기만 하라.
7. 괴로움에 익숙해 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한 스승이 말했다. 나는 매일 냉수 마찰을 합니다. 매일 냉수 마찰할 때마다 나는 그 차거움에 진저리칩니다. 그러나 매일 냉수 마찰을 합니다. 그렇다. 글쓰기도, 그림도, 설교도 꼭 그렇다.
<나탈리 골드버그, 권진욱 옮김,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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