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테레사 수녀의 즐거운 인생

이동원 목사............... 조회 수 2076 추천 수 0 2009.10.26 22:05:50
.........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3부 -  10. 테레사 수녀의 즐거운 인생 


지금으로부터 약 65년 전에 유고슬라비아에 한 여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이는 점점 자라 어느새 십대 소녀가 되었습니다.
소녀는 이 시절에 성경의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불타는 갈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선교사를 자원했고
카톨릭이었기 때문에 카톨릭 수녀가 되었습니다.
수녀가 된 그녀는 인도의 캘커타로 갔습니다. 

그녀가 간지 얼마 안 되어서 그녀는 거리를 지나다가  병 든 여인을 발견합니다.
그 여인은 병들어서 엎어져 있는데
그런 자세로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난 모양이었습니다.
그 여인은 아무도 돌보는 사람이 없어서 몸의 한쪽은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의 쥐들이 그 썩은 부위를 와서 파먹고 있었습니다.
이 참담한 모습을 바라보고 수녀는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녀는 그 순간 마음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할까?
내가, 이 힘없는 연약한 여자가,
한낱 아녀자가 무엇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녀는 이런 생각 끝에 그냥 지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무엇인가가 그녀의 마음을 잡아 당겼습니다.
‘네가 도와야 한다.'
그녀는 순간적으로 이런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저는 못해요.” 그때 이런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내가 도와도 못하겠느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가능하겠죠.”

그녀는 그냥 지나가려던 발걸음을 돌이켜서
이 여인에게로 가서 그 여인을 들쳐 엎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와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그녀의 곁에는 불쌍한 사람이
한 사람, 두 사람, 세 사람 계속 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늘어나자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올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그 도시에 행정 관리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녀의 숙소 옆에 있던 비어있는
힌두교 성전을 빌려달라고 해서 그곳을 클리닉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모든 종교를 초월해서
이 세상을 살다간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삶의 감동을 남기고 떠나간 마더 테레사의 이야기입니다.
테레사 수녀가 이 세상을 떠나기 수년 전에
영국 BBC 뉴스의 크리스천 언론인이었던 멀컴 머코리치라는 사람이
캘커타에 있는 테레사의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가 가만히 병원을 관찰해 보니까
사람들이 병원에서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행복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런 모습을 보며 그때 만해도
거동이 가능하고 대화가 가능했던 테레사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힘들지 않으십니까?”
그녀는 그 질문에 이런 흥미 있는 대답을 했습니다.
“힘들지요. 힘들지요.
그러나 즐겁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무척 힘이 듭니다.
우리가 신앙을 가졌다고 해서 힘든 게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다른 즐거운 인생을 사는 이유는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7264 새벽에 벌떡 일어나자 전병욱 목사 2010-07-11 2077
27263 인생의 황금률 이진우 2008-11-11 2077
27262 사랑한다고 말할 기회 리차드 2007-09-13 2077
27261 식탁이 살아야 가정이 산다 김성묵 2006-12-07 2077
27260 우리교회 발전소 file 장학일 2006-12-05 2077
27259 돈 여자 결혼 file 피영민 2006-06-08 2077
27258 [본받아] 거룩한 십자가의 길에 대하여 토마스 2005-04-08 2077
27257 내가 바라는 것 이주연 목사 2013-04-22 2076
27256 진정한 겸손 김장환 목사 2012-12-29 2076
27255 개척 정신과 포기 바이러스 김필곤 목사 2012-08-08 2076
27254 승리 file 손달익 목사(서울 서문교회) 2012-07-21 2076
27253 비전의 완성 김장환 목사 2012-05-14 2076
27252 작은 차이 file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2012-04-13 2076
27251 욕심은 사망을 이끈다 file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2012-04-13 2076
27250 거짓말 같은 이야기 김장환 목사 2011-08-24 2076
27249 아이야, 물을 끓여라 차를 달이자 이외수 2010-11-21 2076
27248 반복적 분노가 우울증을 낳는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076
27247 소녀의 우산 김장환 목사 2010-05-10 2076
27246 습관적인 죄 file 강안삼 장로 2009-11-12 2076
» 테레사 수녀의 즐거운 인생 이동원 목사 2009-10-26 2076
27244 더 나은 물질관 권태진 목사 2009-10-25 2076
27243 작가의 의무 이주연 2009-10-23 2076
27242 심판 날의 비극 토저 2009-05-22 2076
27241 불행의 한복판에서 찬양하라 브리스코 2009-03-24 2076
27240 [지리산 편지]링컨과 성경과 어머니 [1] 김진홍 2005-04-30 2076
27239 현존자이신 하나님을 의식하라 이재철 2008-09-23 2076
27238 목마른 자를 찾으신다 백금산 2007-04-12 2076
27237 나도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링클레터 2006-08-18 2076
27236 상실이라는 특별한 은혜 제럴드 2006-02-11 2076
27235 믿는 자에게 임하는 기적 file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2013-12-24 2075
27234 주님!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소서! 김장환 목사 2013-08-09 2075
27233 깊음의 샘 발견되다 김계환 2011-10-24 2075
27232 창조를 낳는 원동력 장학일 목사 2011-08-13 2075
27231 아버지 김필곤 목사 2011-06-08 2075
27230 에어컨과 여름건강! 황성주 박사 2011-04-26 207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