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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죽음의 사건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881 추천 수 0 2009.10.28 12: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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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630번째 쪽지!

        □ 죽음의 사건

동양 사상은 '죽음'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합니다. 그리하여 죽음은 극복하고 이겨내고 물리치고 정복해야할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사상은 '죽음'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우리의 삶의 여정 가운데 찾아오는 '동행자'로 인식합니다. 서구 기독교 국가들을 보면 무덤이 교회의 지하나 입구나 마당에 있습니다. 광주에 가면 선교사들이 세운 호남신학대학교가 있는데 학교 안에 공동묘지가 있습니다.
성 프란시스코는 해와 달과 별과 나무와 꽃과 풀과 벌레들이 모두 인간의 친구이듯이 죽음 또한 다정한 친구라고 하였습니다. 죽음을 미워하고 멀리하고 터부시할게 아니라 정답게 맞이해야 할 인생의 한 과정이라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는 '죽음의 사건'을 기독교인이건 기독교인이 아니건 모두 부정적인 두려움의 대상으로 인식합니다. 누구에게나 죽음은 있는데 그것을 거부하고 멀리하려고 합니다. 동네에 화장터나 장례시설이 들어오면 주민들이 극구 반대하고 나서는 것을 보면, 그 동네 사람들은 절대로 죽지 않을 사람들 같다니까요.
기독교인에게 '죽음'은 아름다운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의 문'은 사실은 천국으로 향하여 열린 '천국 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죽음을 무한히 경건하고, 진실하고, 정직하고, 담담하게 맞이해야 합니다. ⓒ최용우

♥2009.10.28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3'

샤론공주

2009.10.30 08:13:23

아름다운 죽음을 꿈꾸며 준비하는 자에게 꿈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저희 어머니 소망이 꿈속에 주님과 함께 하며 ,삶에 그리스도의 임제가운데 죽음을 꿈꾸고 계십니다. 저희 자녀들도 그렇게 기도합니다

차경미

2009.10.30 08:16:08

죽음은 잔다고 하죠 아름다운 깊은 잠 깨어나면 천국에서 온 몸으로 주님을 찬양하죠 것처럼 어떤 경우에도 더 주님을 찬양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하세요

주원엄마

2009.10.30 08:16:29

그랬습니다.. 죽음은 말은 안하지만 두려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을 알고부터는 영원한 하늘나라를 사모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죽음에 대해서 두렵지는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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