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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314】가을 풍경
탱자나무에 노란 탱자가 달려 있네요. 하지만 찔리면 가장 아픈 가시가 탱자나무 가시입니다. 길가에 해녀콩도 여물어 꼬투리를 비틀기 직전이고, 괴불나무 열매는 새들의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빨갛습니다.
들판은 황금색으로 물들어 있고, 끈끈이 주걱이 논둑에 가득합니다. 상수리, 은행, 밤, 줍는 재미가 솔솔하고 낙상홍은 너무 예뻐 한 줌 땄다가 별로 쓸모가 없어 그냥 버립니다.
그렇게 산이며 들판을 다니다 보면 독고마리가 옷에 붙어 집에까지 따라옵니다. ⓒ최용우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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