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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의학도였으며 탐험가이자 선교사였고, 높이가 108미터나 되는 빅토리아 폭포와 잠베지 강을 최초로 발견한 유럽인은 누구입니까?
그는 바로 데이빗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1813.3.19-1873.5.1)입니다. 리빙스턴하면 처음으로 떠오르는 단어는 선교사입니다. 그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선교하는 일에 열심을 품은 선교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말년에 사망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적이 있었습니다. 뉴욕 헤럴드지의 편집장은 과연 리빙스턴이 사망했는지 아니면 살아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젊고 유능한 기자 한 사람을 그 아프리카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헨리 스탠리(Henry Morton Stanley)였습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리빙스턴을 찾아 수개월을 헤매다가 1871년 탕가니카 호수와 가까운 우지지 타운(the town of Ujiji)에서 리빙스턴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리빙스턴과 함께 그곳에서 약 4개월 동안 머물렀습니다. 그 기간에 헨리 스탠리는 리빙스턴과 삶을 같이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실제로 그 기자는 무신론자였고 기독교를 폄하하며 공격하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리빙스턴과 동거하면서 그의 생각은 변화되었습니다. 그 기자는 리빙스턴에게서 어떤 오점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리빙스턴이 갖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경건한 마음과 열정과 정직함과 선한 마음을 배우면서 오히려 그리스도인화 되어가는 자신을 보고 놀랐습니다. 리빙스턴은 하나님을 믿으라고 직접 말하지 않았지만, 그는 말보다도 오히려 행동과 삶으로 그 기자를 전도하여 완전히 하나님의 자녀로 바꾸어 놓을 수 있었습니다. 리빙스턴이 가진 믿음과 영성으로 인하여 깊은 감동을 받게 된 헨리 스탠리는 나중에 리빙스턴의 뒤를 이어서 아프리카 선교사로 일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리빙스턴은 삶 자체가 복음이었던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으며, 생전 60만 명의 원주민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한 훌륭한 선교사였습니다.
예배시간에 헌금 쟁반 위에 서서 주님께 자신의 몸을 드린다고 서원했던 한 아이를 보면서 주변에 있던 성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아이가 성장하여 아프리카를 주님의 왕국으로 만들려고 했던 리빙스턴 선교사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1873년 5월 1일 새벽 4시경에 침대 곁에서 기도하는 모습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심장은 아프리카에 묻혔고 그의 유해는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치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평생을 헌신하는 그 한 사람의 업적은 너무도 크고 눈부실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리빙스턴처럼 헌신된 그 한 사람으로 인하여 세상이 바뀌고 미래의 희망이 생기며 지구촌의 역사가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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