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심 좋은 돌팔이가 독을 해독한다는 가짜약을 팔았습니다.
왕이 돌팔이의 속임수를 눈치채고 그를 왕궁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자, 여기 물컵에 너의 그 해독제를 넣어라" 돌팔이가 해독제를 넣자 왕은 다시 거기에 독을 넣은 다음 "마셔라. 너의 해독제가 효험이 있다면 너는 죽지 않을 것이다"
돌팔이는 얼굴이 흙빛이 되어 사실을 고하고 말았습니다.
[꼬랑지] 지하철에서 파는 물건들은 살 때는 기분이 좋은데 집에 와서는 꼭 후회를 하고 만다니까.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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