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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이 있는 백설의 땅

김학규............... 조회 수 1983 추천 수 0 2009.11.11 11: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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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7년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윌리암 시워드(William Seward)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흰 눈이 쌓여있는 거대한 얼음 땅(586,412 square miles)을 720만 불에 사들였습니다. 그것을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79억 2,000만원입니다. 만평 당 약 180원에 산 꼴이었습니다. 1,800원만으로 10만평을 살 수 있다니, 정말 투자해볼 만한 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얼음 땅이 바로 1959년 1월 3일, 49번째로 미국의 주로 편입된 알라스카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것을 반대하던 정치인들이 알라스카는 ‘시워드의 아이스박스’라고 혹평을 했습니다. 아무런 쓸모가 없는 땅을 사는데, 너무 큰돈을 썼다는 뜻으로 그렇게 손가락질을 해댔던 것입니다.

그러나 윌리엄 시워드는 알라스카에서 춥고 쓸쓸한 눈덩어리만 본 것이 아니라, 그 땅속에 감추어진 무한한 보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다음 세대를 위하여 자신 있게 알라스카를 매입하는 투자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반사람들은 알라스카에 쌓인 눈과 얼음만을 보았지만, 윌리엄 시워드는 그 안에 들어있는 막대한 지하자원들을 꿰뚫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실로 대단한 안목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1896년에 그 알라스카에서 금광이 발견되자 그 땅의 가치는 크게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1968년에는 알라스카 푸르도 만(Prudhoe Bay)에서 엄청난 량의 원유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 원유는 1,300Km의 송유관을 통하여 발데즈 항으로 옮겨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 원유는 유조선에 실려 미국의 본토로 수송되는 것입니다. 금과 석유와 무진장한 천연자원과 연어와 세계적인 관광지로 널리 알려진 알라스카는 그 크기가 미국 본토의 오분의 일이나 되고, 우리 남한 땅의 약 15배가 된다고 합니다.
윌리암 시워드는 얼음의 땅속에 감추어져 있는 엄청난 보물들을 러시아 정부로부터 헐값에 사들인 위대한 미국의 영웅이었습니다. 만약 러시아 정부가 그 알라스카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그렇게 싼 값으로 팔아치우지 않았다면, 아마도 오늘 날 큰 부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제 알라스카는 쓸모없는 어름창고가 아닙니다. 그곳은 포기할 수 없는 미국의 보물창고이자 아름답고 풍성한 축복의 열매들을 생산할 수 있는 백설의 땅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마음도 차가운 돌밭이 아니라 좋은 옥토가 될 때, 복음의 씨앗들이 떨어져 귀한 믿음의 열매들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길가나 돌밭이나 가시덤불이 아니라 옥토와 같은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자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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