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적당하게 가난하게 살기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2340 추천 수 0 2009.11.13 10:06:49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643번째 쪽지!

       □ 적당하게 가난하게 살기

당장에 먹을 것이 없어서 끼니를 굶는 가난을 절대적 빈곤이라 하고, 나보다 잘사는 사람과 비교해서 느끼는 가난을 상대적 빈곤이라고 합니다.
남이 강남에 아파트를 사건, 달나라에 땅을 사건 관심도 없는 사람은 자신이 아무리 가난해도 가난하다고 느끼지 않지만, 매사를 남과 비교하며 사는 사람은 언제나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이어서 돈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도 항상 가난하게 삽니다.
유목민인 서양 사람들은 떠돌아다니면서 살던 습성 때문에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어서 상대적 가난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대로 한 곳에 정착하여 말뚝박고 살아온 우리는 항상 남을 의식하고, 비교하고, 그것 때문에 늘 서로 다투면서 공존해 왔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그러한 '상대적 가난' 때문에 일어나는 반목을 없애기 위해서 부자들나 벼슬아치들이 스스로 자제하고 사회적 통념으로 부를 규제하는 최소한의 처세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현대 산업화 이후 우리나라에는 그런 최소한의 '노블리스오블리제'가 무너져버렸습니다. 한 마디로 위아래도 없는 쌍눔의 나라가 된 것이지요. 아무리 비까번쩍 한 집에서 배터지게 잘먹고 잘 살면 뭐합니까? 스스로 만족함이 없이 허덕이는 삶은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어도 가난한 삶입니다. 비교의식은 서로 이반하려는 원심력이 작동하여 세상을 콩가루로 만들고 맙니다. 자족하는 마음은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화합하려는 구심력이 작용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먼저 하나님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된 그리스도인들부터 교회와 교회를 비교하고, 성도와 성도를 비교해서 등수를 메기고 조금이라도 남보다 나으면 우월의식을 갖는 그런 '사탄의 생각'을 버리면 좋겠지요? ⓒ최용우

♥2009.11.13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61 2009년 가슴을쫙 새로운 이름짓기 최용우 2009-12-07 2671
3660 2009년 가슴을쫙 천국은 오는 나라 [1] 최용우 2009-12-05 3398
3659 2009년 가슴을쫙 능력있는 설교자가 되려면 최용우 2009-12-04 2137
3658 2009년 가슴을쫙 오! 신나는 세상! 최용우 2009-12-03 3001
3657 2009년 가슴을쫙 10분만 제대로 기도해도 최용우 2009-12-02 2331
3656 2009년 가슴을쫙 부자의 조건 최용우 2009-12-01 2497
3655 2009년 가슴을쫙 모든 사람들에게 돈을 주시지 않은 이유 최용우 2009-11-28 2517
3654 2009년 가슴을쫙 부자의 잘못은 [1] 최용우 2009-11-27 2125
3653 2009년 가슴을쫙 나의 생각 그 너머에 [2] 최용우 2009-11-26 2424
3652 2009년 가슴을쫙 구멍을 찾으세요 최용우 2009-11-25 2032
3651 2009년 가슴을쫙 그냥 가만 놔 둬 보세요 최용우 2009-11-24 2138
3650 2009년 가슴을쫙 도대체 얼마나 더 최용우 2009-11-22 1973
3649 2009년 가슴을쫙 하나님 나라와 천국 최용우 2009-11-21 2724
3648 2009년 가슴을쫙 사람 몸은 구더기의 집 [3] 최용우 2009-11-20 3727
3647 2009년 가슴을쫙 좋은 밭 만들기 [2] 최용우 2009-11-19 3565
3646 2009년 가슴을쫙 모든 옷을 벗어버리고 [2] 최용우 2009-11-18 2283
3645 2009년 가슴을쫙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면 [1] 최용우 2009-11-17 2628
3644 2009년 가슴을쫙 주님과 하나되기를 [1] 최용우 2009-11-16 2232
3643 2009년 가슴을쫙 9가지 마음가짐 최용우 2009-11-14 2358
» 2009년 가슴을쫙 적당하게 가난하게 살기 최용우 2009-11-13 2340
3641 2009년 가슴을쫙 부자되는 첫 습관 최용우 2009-11-12 2033
3640 2009년 가슴을쫙 확실한 사실 최용우 2009-11-11 1885
3639 2009년 가슴을쫙 성전을 헐라! 최용우 2009-11-10 2106
3638 2009년 가슴을쫙 타락이란 무엇인가? [1] 최용우 2009-11-09 2325
3637 2009년 가슴을쫙 밝은 왜 밝일까? 최용우 2009-11-07 1967
3636 2009년 가슴을쫙 이세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무서운 일 [2] 최용우 2009-11-06 3012
3635 2009년 가슴을쫙 웃음이 가득한 세상 최용우 2009-11-05 2743
3634 2009년 가슴을쫙 양심을 지키는 그리스도인 [1] 최용우 2009-11-04 2672
3633 2009년 가슴을쫙 사랑과 믿음 최용우 2009-11-03 2041
3632 2009년 가슴을쫙 그때도 신종인플루엔자가 있었나? 최용우 2009-11-02 1861
3631 2009년 가슴을쫙 성경의 쓴맛 최용우 2009-10-31 2110
3630 2009년 가슴을쫙 성경의 단맛 [1] 최용우 2009-10-29 2233
3629 2009년 가슴을쫙 죽음의 사건 [3] 최용우 2009-10-28 2881
3628 2009년 가슴을쫙 하나님을 만나는 길 [4] 최용우 2009-10-27 2803
3627 2009년 가슴을쫙 그렇게 하고 싶다 최용우 2009-10-26 209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