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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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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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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 관한 아홉 가지 용어들
구원 / 구속 / 중생 / 전가 / 의롭게 됨 / 화목제물 / 화해 / 양자됨 / 거룩하게 됨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은 구원받은 것으로 시작한다.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아 새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 구원에 관한 용어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은 받았지만 여러 가지 형태로 등장하는 이 용어들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구원에 관한 몇 가지 용어들을 정리하여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구원의 지식을 더욱 분명하게 갖도록 하고자 한다.
1. 구원(Salvation) : 구원이라는 말은 일반적인 광의의 개념으로 구속, 중생, 의롭게 됨(칭의), 전가, 양자됨, 거룩하게 됨(성화), 화목, 화해 등의 의미를 포괄하여 사용되나, 일반적으로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그의 혼이 구원받아 지옥에 가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할 때 사용된다.
야고보서 1:21에서 우리는 "너희 혼들을 구원할 수 있는" 이란 표현을 볼 수 있으며, 시편 49:8에서는 "이는 그들의 혼의 구속은 귀한 것이요"라는 말씀을 본다. 구원받은 것은 혼이요 거듭나는 것은 여이다. 지옥이 있다는 것은 죄인들이 구원 받아야 한다는 당위성을 더욱 더 강하게 제시한다. 누가복음 16장은 사람의 혼이 지옥에서 고통받는 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2. 구속(Redemption) : 구속은 죄인이 노예 상태에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셨다는 뜻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완전히 값이 지불되어 속박에서 풀려나 자유롭게 된 것이다. 여기서 속박이란 죄악의 속박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은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자 하심이다(딛 2:14).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몸값"(ransom)이라고도 한다. 마태복음 20:28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직접 이렇게 말씀하셨다. "인자도 섬김을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몸값으로 주려고 온 것이라." 구속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몸값으로 지불하심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구속은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것이며(벧전 1:19),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은 "그의 보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엡 1:7, 골 1:14). 이 피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와는 달리 단번에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구속"(히 9:12)을 이루셨다.
3. 중생(Regeneraion) : 이것은 거듭남, 새로운 출생, 두 번째 출생 등을 의미한다. 중생이란 성령에 의해 옛 사람 안에 새 사람이 창조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그는 새 사람이라 불리게 된다. 한 죄인이 거듭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서이다. 이 새로운 출생은 구원에 이르는 문이요, 하늘나라로 이끄는 문이다. 이것은 죽어 있던 영을(엡 2:1) 하나님의 영이 살리는 것으로, 영적 소생이요 새로운 출생이며 새로운 창조이다.
첫 번째 출생인 육체적 출생이 한 순간에 이루어지듯이 이 영적 출생도 한 순간에 이루어진다. 한 번 태어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나면 한 번 죽는다. 이 변화는 새로운 출생으로만 가능하다. 요한복음 3:5은 이렇게 말한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물과(육신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따라서 영적 생명은 성령에 의해 태어나며 육적인 출생, 즉 물로부터의 출생과는 관계가 없다. 성경에 따르면 새로운 출생이란 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생겨난 믿음에 의해 이루어진다.
4. 전가(Imputaion) : 전가라는 용어는 누군가에게 무엇을 넘겨 주는 것, 혹은 어떤 것을 누군가의 계좌에 넣어 주는 것이다. 성경에서 이 단어는 하나님께서 죄인의 죄를 다른 누군가에게 넘기시고 다른 누군가의 의를 그 죄인에게 넘기시는 법률적인 행위를 말한다. 전가를 통하여 죄인은 그리스도의 의를 부여받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들을 받은 것이다. 그 분은 우리의 모든 죄를 옮겨 짊어지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쌓은 죄와 지옥에서의 형벌을 하나님의 아들에게로 돌리셨다. 이것이 "전가"이다.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죄"가 되신 것이다.
5. 의롭게 됨(칭의, Justification) : 이 용어는 죄인이 자기에게 전가된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신뢰할 때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법률적 행위를 말한다. 그러므로 "의롭게 됨"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받는 것이다. 아무리 사악한 죄인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의롭게 된다. "행함이 없어도 불경건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그 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롬 4: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그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음이라"(롬 3:24). "이는 우리가 그의 은혜로 인하여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3:7).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범법함을 인하여 드려지셨고, 우리의 의롭게 하심을 위하여 부활하셨다(롬 4:25).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법적으로 의롭게 되었으며(롬 8:33),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고(롬 5:1), 그리스도의 공로로 의롭게 되었다(사 53:11).
6. 화목제물(Propitiation) : 화목제물이라는 개념은 범죄한 부분에 대해서 노여움을 푸는 특별한 보상을 말한다. 즉 화목제물은 거룩하시며 정의로우신 하나님께로부터 사법상의 불쾌함을 제거하는 것인데, 다시 말해서 그것은 죄에 대한 의로우신 진노를 완전히 충족시킬 대속물이신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하나님께서 받아들이심으로 진노를 가라앉히고 얼굴을 돌이키시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 용어는 주님께서 그 제물에 만족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화목제물은 우리의 죄들을 위한 것이다.
"그는 우리의 죄들을 위한 화목제물이시니,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것이니라"(요일 2:2). "여기에 사랑이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의 아들을 우리 죄들을 위하여 화목제물로 보내신 것이라"(요일 4:10).
7. 화해(Reconciliation) : 이것은 적대관계가 청산되고 호전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과 인간은 서로 적대 관계에 있었다. 우리의 죄가 필연적으로 그 분의 거룩하심에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히 2:17)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적의가 존재하게 되는 것인데(엡 2:15-16), 하나님의 호의로 말미암아 이제는 화해를 통해 서로 친구가 될 수 있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도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으니, 더욱더 화해하게 된 우리는 그의 생명으로 인하여 구원받게 되리라"고 말한다(롬 5:10). "그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화평을 이루고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그에 의하여 모든 것이 자신과 화해하는 것이라.(골 1:20).
8. 양자됨(Adoption) : 양자됨은 죄인이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 선포되는 법률적인 행위로, 죄인의 변화된 지위(position)를 보여 준다. 양자됨이란 단어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첫째, 자식이 아닌 사람을 아들로서 가족 안으로 받아들이는 개인적 행위를 의미하여, 둘째로는 아들을 상속자로서 인정하는 공식적인 법률 행위 혹은 의식을 뜻한다. 일종의 성인식과 같은 이 의식이 치러지기까지 어린아이는 집안의 종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갈 4:1). 따라서 이 용어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지위에 관한 것이다.
믿는 자는 중생에 의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이 자녀는 양자됨에 의해 성숙한 아들(adult son)의 지위를 얻게 된다. "그러므로 너는 더 이상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상속자니라"(갈 4:7). 그리고 이것은 구원받는 순간에 일어난다.
9. 거룩하게 됨(성화, Sanctification) : 성화는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을 위해, 죄로부터 분리되어 거룩한 생활을 하도록 따로 분리되는 것을 말한다. 구약성경이 말하는 성결의 대상은 성막과 그 기명, 사람, 건물, 장자, 성전, 제사장, 그리고 민족이었으나, 신약성경이 말하는 믿는 자들에 대한 성화의 내용은 악으로부터의 분리(부정적)와 하나님께로의 분리(긍정적) 두 가지를 포함한다.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으면, 주 예수의 이름으로 거룩하게 된다(고전(6:11). 성화로 인해 우리의 인격이 변화된다. 거룩하게 됨(성화)은 의롭게 된 생활의 열매이다. 또한 거룩하게 되는 것은 모든 믿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살전 4:3). 성결 혹은 거룩함에 대한 주제는 성경에서 1,066번이나 언급되고 있다. 성화의 기본적인 의미는 분리(separation)이다. 여기에는 죄의 형벌로부터의 분리(과거)와 죄의 권세로부터의 분리(현재)와 죄의 임재로부터의 분리(재림 때) 세 가지가 포함된다.
우리에게는 과거에 즉각적으로 이루어진 성화가 있다. "...너희가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영으로 씻음을 받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과거 시제) 의롭게 되었느니라"(고전 6:11). 히브리서 10:8-12에 따르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했을 때 우리는 단번에 영원토록 거룩하게 되었다. 성화의 현재적 단계는 데살로니가전서 4:3에 나와 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의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음행을 삼가고"(살전 4:3). http://cafe.daum.net/fullsos그러나 이 일은 한꺼번에 되지 않으며 하루하루, 차근차근 말씀을 통해서 진행된다(요 17:17). 미래의 성화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셔서 우리의 몸을 변화시킬 때 이루어진다. 그때 우리는 그분과 같이 된다(요일 3:2). "화평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그가 또한 이것을 행하시리라"(살전 5:23-24).
구원 / 구속 / 중생 / 전가 / 의롭게 됨 / 화목제물 / 화해 / 양자됨 / 거룩하게 됨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은 구원받은 것으로 시작한다.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구원받아 새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 구원에 관한 용어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은 받았지만 여러 가지 형태로 등장하는 이 용어들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구원에 관한 몇 가지 용어들을 정리하여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구원의 지식을 더욱 분명하게 갖도록 하고자 한다.
1. 구원(Salvation) : 구원이라는 말은 일반적인 광의의 개념으로 구속, 중생, 의롭게 됨(칭의), 전가, 양자됨, 거룩하게 됨(성화), 화목, 화해 등의 의미를 포괄하여 사용되나, 일반적으로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그의 혼이 구원받아 지옥에 가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할 때 사용된다.
야고보서 1:21에서 우리는 "너희 혼들을 구원할 수 있는" 이란 표현을 볼 수 있으며, 시편 49:8에서는 "이는 그들의 혼의 구속은 귀한 것이요"라는 말씀을 본다. 구원받은 것은 혼이요 거듭나는 것은 여이다. 지옥이 있다는 것은 죄인들이 구원 받아야 한다는 당위성을 더욱 더 강하게 제시한다. 누가복음 16장은 사람의 혼이 지옥에서 고통받는 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다.
2. 구속(Redemption) : 구속은 죄인이 노예 상태에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셨다는 뜻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완전히 값이 지불되어 속박에서 풀려나 자유롭게 된 것이다. 여기서 속박이란 죄악의 속박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은 "모든 죄악"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자 하심이다(딛 2:14).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몸값"(ransom)이라고도 한다. 마태복음 20:28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직접 이렇게 말씀하셨다. "인자도 섬김을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몸값으로 주려고 온 것이라." 구속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몸값으로 지불하심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구속은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것이며(벧전 1:19), "구속, 곧 죄들의 용서함"은 "그의 보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엡 1:7, 골 1:14). 이 피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와는 달리 단번에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구속"(히 9:12)을 이루셨다.
3. 중생(Regeneraion) : 이것은 거듭남, 새로운 출생, 두 번째 출생 등을 의미한다. 중생이란 성령에 의해 옛 사람 안에 새 사람이 창조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그는 새 사람이라 불리게 된다. 한 죄인이 거듭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서이다. 이 새로운 출생은 구원에 이르는 문이요, 하늘나라로 이끄는 문이다. 이것은 죽어 있던 영을(엡 2:1) 하나님의 영이 살리는 것으로, 영적 소생이요 새로운 출생이며 새로운 창조이다.
첫 번째 출생인 육체적 출생이 한 순간에 이루어지듯이 이 영적 출생도 한 순간에 이루어진다. 한 번 태어나면 두 번 죽고 두 번 태어나면 한 번 죽는다. 이 변화는 새로운 출생으로만 가능하다. 요한복음 3:5은 이렇게 말한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물과(육신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따라서 영적 생명은 성령에 의해 태어나며 육적인 출생, 즉 물로부터의 출생과는 관계가 없다. 성경에 따르면 새로운 출생이란 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생겨난 믿음에 의해 이루어진다.
4. 전가(Imputaion) : 전가라는 용어는 누군가에게 무엇을 넘겨 주는 것, 혹은 어떤 것을 누군가의 계좌에 넣어 주는 것이다. 성경에서 이 단어는 하나님께서 죄인의 죄를 다른 누군가에게 넘기시고 다른 누군가의 의를 그 죄인에게 넘기시는 법률적인 행위를 말한다. 전가를 통하여 죄인은 그리스도의 의를 부여받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들을 받은 것이다. 그 분은 우리의 모든 죄를 옮겨 짊어지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쌓은 죄와 지옥에서의 형벌을 하나님의 아들에게로 돌리셨다. 이것이 "전가"이다.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죄"가 되신 것이다.
5. 의롭게 됨(칭의, Justification) : 이 용어는 죄인이 자기에게 전가된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신뢰할 때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하나님의 법률적 행위를 말한다. 그러므로 "의롭게 됨"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받는 것이다. 아무리 사악한 죄인이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의롭게 된다. "행함이 없어도 불경건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그 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롬 4:5).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하여 그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음이라"(롬 3:24). "이는 우리가 그의 은혜로 인하여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3:7).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범법함을 인하여 드려지셨고, 우리의 의롭게 하심을 위하여 부활하셨다(롬 4:25).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법적으로 의롭게 되었으며(롬 8:33),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고(롬 5:1), 그리스도의 공로로 의롭게 되었다(사 53:11).
6. 화목제물(Propitiation) : 화목제물이라는 개념은 범죄한 부분에 대해서 노여움을 푸는 특별한 보상을 말한다. 즉 화목제물은 거룩하시며 정의로우신 하나님께로부터 사법상의 불쾌함을 제거하는 것인데, 다시 말해서 그것은 죄에 대한 의로우신 진노를 완전히 충족시킬 대속물이신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하나님께서 받아들이심으로 진노를 가라앉히고 얼굴을 돌이키시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 용어는 주님께서 그 제물에 만족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화목제물은 우리의 죄들을 위한 것이다.
"그는 우리의 죄들을 위한 화목제물이시니,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것이니라"(요일 2:2). "여기에 사랑이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의 아들을 우리 죄들을 위하여 화목제물로 보내신 것이라"(요일 4:10).
7. 화해(Reconciliation) : 이것은 적대관계가 청산되고 호전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과 인간은 서로 적대 관계에 있었다. 우리의 죄가 필연적으로 그 분의 거룩하심에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히 2:17)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적의가 존재하게 되는 것인데(엡 2:15-16), 하나님의 호의로 말미암아 이제는 화해를 통해 서로 친구가 될 수 있다. 바울 사도는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도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으니, 더욱더 화해하게 된 우리는 그의 생명으로 인하여 구원받게 되리라"고 말한다(롬 5:10). "그의 십자가의 보혈을 통하여 화평을 이루고 땅에 있는 것이나 하늘에 있는 것이나 그에 의하여 모든 것이 자신과 화해하는 것이라.(골 1:20).
8. 양자됨(Adoption) : 양자됨은 죄인이 하나님의 가족의 일원으로 선포되는 법률적인 행위로, 죄인의 변화된 지위(position)를 보여 준다. 양자됨이란 단어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첫째, 자식이 아닌 사람을 아들로서 가족 안으로 받아들이는 개인적 행위를 의미하여, 둘째로는 아들을 상속자로서 인정하는 공식적인 법률 행위 혹은 의식을 뜻한다. 일종의 성인식과 같은 이 의식이 치러지기까지 어린아이는 집안의 종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갈 4:1). 따라서 이 용어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지위에 관한 것이다.
믿는 자는 중생에 의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이 자녀는 양자됨에 의해 성숙한 아들(adult son)의 지위를 얻게 된다. "그러므로 너는 더 이상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상속자니라"(갈 4:7). 그리고 이것은 구원받는 순간에 일어난다.
9. 거룩하게 됨(성화, Sanctification) : 성화는 하나님에 의해, 하나님을 위해, 죄로부터 분리되어 거룩한 생활을 하도록 따로 분리되는 것을 말한다. 구약성경이 말하는 성결의 대상은 성막과 그 기명, 사람, 건물, 장자, 성전, 제사장, 그리고 민족이었으나, 신약성경이 말하는 믿는 자들에 대한 성화의 내용은 악으로부터의 분리(부정적)와 하나님께로의 분리(긍정적) 두 가지를 포함한다.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으면, 주 예수의 이름으로 거룩하게 된다(고전(6:11). 성화로 인해 우리의 인격이 변화된다. 거룩하게 됨(성화)은 의롭게 된 생활의 열매이다. 또한 거룩하게 되는 것은 모든 믿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살전 4:3). 성결 혹은 거룩함에 대한 주제는 성경에서 1,066번이나 언급되고 있다. 성화의 기본적인 의미는 분리(separation)이다. 여기에는 죄의 형벌로부터의 분리(과거)와 죄의 권세로부터의 분리(현재)와 죄의 임재로부터의 분리(재림 때) 세 가지가 포함된다.
우리에게는 과거에 즉각적으로 이루어진 성화가 있다. "...너희가 주 예수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영으로 씻음을 받았고, 거룩하게 되었으며(과거 시제) 의롭게 되었느니라"(고전 6:11). 히브리서 10:8-12에 따르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했을 때 우리는 단번에 영원토록 거룩하게 되었다. 성화의 현재적 단계는 데살로니가전서 4:3에 나와 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의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음행을 삼가고"(살전 4:3). http://cafe.daum.net/fullsos그러나 이 일은 한꺼번에 되지 않으며 하루하루, 차근차근 말씀을 통해서 진행된다(요 17:17). 미래의 성화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셔서 우리의 몸을 변화시킬 때 이루어진다. 그때 우리는 그분과 같이 된다(요일 3:2). "화평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분은 신실하시니 그가 또한 이것을 행하시리라"(살전 5: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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