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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326】만가지 생각 다스리기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처럼 사람의 마음 속에는 만가지 생각이 들어있습니다. 그 만가지 생각은 단 하루 분입니다. 하루에 만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사람에게는 얼마나 생각이 많습니까!!
그런데, 끊임없이 그 생각을 입으로 주절주절 내뱉는 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각을 속에서 깨끗하게 거르는 법이 없기 때문에 온갖 더러운 생각들이 즉석에서 말로 바뀌어 세상에 내뱉어집니다. (제발 생각 좀 걸러서 깨끗한 것만 입 밖으로 내 주실래요?)
그 만가지 생각을 '분심'이라고 합니다. 먼지처럼 많은 생각의 가루라고 할 수 있지요. 갑자기 가만히 있으면(침묵을 하면) 내 안에서 그 많은 분심들이 일제히 와 ~ 소리를 지르며 먼지처럼 일어납니다. 수많은 생각들이 내 마음 속에서 바글바글 버글버글버글... 사람들은 그걸 못 견디고 텔레비전이든 인터넷이든 뭐든 다른 것으로 얼른 분심을 눌러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갑자기 아무 일도 없으면 불안하고, 허전하고, 막 안절부절 신문쪼가리라도 찾아야 됩니까? 오메 클났네.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조용한' 것을 잃어가고 있답니다. 조용히 침묵을 하면 갑자기 만가지 생각이 풀썩 일어나지만, 그래도 침묵을 계속하면 얼마 후에는 생각의 먼지들이 서서히 가라 앉아요. 그리고 내 마음은 맑고 깨끗해집니다. 그걸 못해요. 아무리 생각이 만가지나 되어도 잠잠히 기다리면 다 가라 앉는데,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너무 바쁘다 보니 생각을 가라앉힐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최용우 2009.11.17
'만감이 교차한다'는 말처럼 사람의 마음 속에는 만가지 생각이 들어있습니다. 그 만가지 생각은 단 하루 분입니다. 하루에 만 가지 생각이 떠오른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사람에게는 얼마나 생각이 많습니까!!
그런데, 끊임없이 그 생각을 입으로 주절주절 내뱉는 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생각을 속에서 깨끗하게 거르는 법이 없기 때문에 온갖 더러운 생각들이 즉석에서 말로 바뀌어 세상에 내뱉어집니다. (제발 생각 좀 걸러서 깨끗한 것만 입 밖으로 내 주실래요?)
그 만가지 생각을 '분심'이라고 합니다. 먼지처럼 많은 생각의 가루라고 할 수 있지요. 갑자기 가만히 있으면(침묵을 하면) 내 안에서 그 많은 분심들이 일제히 와 ~ 소리를 지르며 먼지처럼 일어납니다. 수많은 생각들이 내 마음 속에서 바글바글 버글버글버글... 사람들은 그걸 못 견디고 텔레비전이든 인터넷이든 뭐든 다른 것으로 얼른 분심을 눌러버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갑자기 아무 일도 없으면 불안하고, 허전하고, 막 안절부절 신문쪼가리라도 찾아야 됩니까? 오메 클났네.
현대인들은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조용한' 것을 잃어가고 있답니다. 조용히 침묵을 하면 갑자기 만가지 생각이 풀썩 일어나지만, 그래도 침묵을 계속하면 얼마 후에는 생각의 먼지들이 서서히 가라 앉아요. 그리고 내 마음은 맑고 깨끗해집니다. 그걸 못해요. 아무리 생각이 만가지나 되어도 잠잠히 기다리면 다 가라 앉는데,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너무 바쁘다 보니 생각을 가라앉힐 시간이 없는 것입니다 ⓒ최용우 2009.11.17
댓글 '2'
주원엄마
맞습니다.. 맞고요.. 제가 꼭 그런 사람입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주체가 안되어서리.. 누구라도 붙잡고 생각나는대로 지껄여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죠.. 인터넷이나 하다못해 첨 보는 사람에게라도..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얘기하지 않으면 너무 불안한 것 있죠..? 정말.. 조용한 것을 못 참는 진짜로.. 이해할 수 없는 어른아이죠.. 그러면서도 말씀하신 하나님과 전 인격적이고 지속적인 깊은 교제를 하고 싶은 사람이죠.. 말 많고 시끄러운 사람에게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 듣기가 힘들겠지요..? 그래도 조금은 나아졌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암튼. 아직은 넘 시끄러운 사람입니다.. 반성합니다. 말 좀 줄이고 조용히 묵상하는데 열심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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