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부부나 결혼해서 함께 살다 보면 서로가 지닌 약점을 보게 되는데 그것이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변화를 위해 여러 번 말해보지만 아무런 변화가 보이지 않을 때 그들은 금방 실망하게 되지요. 이 때 필요한 것은 상대 배우자가 연약함으로부터 벗어나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즉, 서로가 상대배우자를 위한 기도의 중보자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떤 남편은 아내를 위한 기도노트까지 쓰면서 아내의 필요를 기억하려고 애를 쓴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노트에 기록한대로 시간을 내어 기도하면서 응답되는 기쁨을 함께 나눈다는 것이지요.
부부는 정기적인 대화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만 서로의 필요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먼저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겁니다. 그래야만 아내를 위한 기도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남편 역시 연약한 인간이기에 아내의 모든 필요를 다 채워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남편에게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히 필요하겠지요.
이처럼 아내를 사랑하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아내를 위해 기도하는 일입니다. 어떻습니까? 오늘부터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기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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