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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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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를 들어야 할 때
자녀를 키우다보면 매를 들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마당에 동그라미를 그려놓고 아이에게
매를 가지고 그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매를 가지러 가는 동안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고
어떤 벌을 받을지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였지요.
대부분의 엄마들은 본인이 뛰어가 매를 찾고 아이에게 가는데 그럴 경우,
엄마의 감정대로 아이를 때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매를 들었을 때일수록
엄마는 여유를 가지고 차분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아이가 깨닫고 반성하는 게 목적이니까요.
약속한 매를 맞고 우는 아이에게 “왜 울어? 뭘 잘했다고?”라고 다그치지 마세요.
아이들은 아파서 울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알기에 우는 것입니다.
대신 두 팔 벌려 아이를 안아주세요. 그
리고 “엄마의 진심은 네가 잘되기를 바라는 거란다”라고 이야기해주세요.
한바탕 울고 나면 아이도 엄마의 진심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_김신숙, 《시골 할머니의 영어짱 손녀 만들기》 중에서
<지하철사랑의편지/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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