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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아” 라고 부르는 그 존재

이정수 목사............... 조회 수 1863 추천 수 0 2009.11.21 11: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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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495. “내 영혼아” 라고 부르는 그 존재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42:5)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시103:1-2)

각 사람 속에는 낙망하며 불안하며 기뻐하며 송축할 수 있는 “나” 가 있고 그 “나” 에게 “내 영혼아” 라고 부르며 흔들어 깨우는 또 다른 “나” 가 있습니다. 동서고금의 모든 종교와 철학은 이 두 가지 “나” 를 구별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전자의 “나” - 실제 생활 경계에 부딪쳐 四端七情(사단칠정=仁, 義, 禮, 智, 喜, 怒, 愛, 懼, 哀, 惡, 慾=자비로운 마음, 의로운 마음, 사양하는 마음, 판단하는 마음, 기쁨, 분노, 사랑, 두려움, 슬픔, 미움, 욕망)에 따라 수시로 변화하는 “나” 를 이름하여 “옛 사람, 겉 사람, 그리스도의 은혜 밖에 있는 사람, 거짓 자아, 거짓 나, 몸 나, 반사적 의식, 일시적 자아상,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미성숙한 자아=어른 안에 남아 있는 아이, 원숭이 같은 마음, 從其小體者=小人, 不善者 , ego, self,..” 라고 부릅니다.

후자의 “나” - 내 속에서 “내 영혼아” 라고 부르는 “나” 를 이름하여 “거듭난 사람, 새로운 피조물, 새 사람, 속 사람,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있는 사람, 신의 성품에 참여한 사람, 영혼의 어두운 4 가지 밤을 지난 사람(The Dark Night of The Soul), 참 나=眞我, 얼 나, 순수 자아, 내면의 순수 의식, 나의 실체, 내면의 고요함, 절대성의 자리, 無爲自然 爲無爲(무위자연 위무위), 從其大體者=君子=大人, 覺者(각자=깨달은 사람), 맑은 마음, 無心(무심), 天地萬物與我同根(천지만물여아동근=나와 천지만물은 같은 뿌리 곧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天地萬物與我一體(천지만물여아일체=나와 천지만물은 한 몸이다), 성숙한 어른 됨,..” 이라고 부릅니다.

전자의 “나”는 나를 중심축으로 하여 모든 인간 관계와 실제 생활의 모든 일에 대립하고, 분리하고, 저항함으로 끊임없이 불안하고 낙망하고 초초합니다. 또한 지금-여기-현재에 살지 못하고 과거-현재-미래에 휘둘리며 삽니다.

후자의 “나”는 과거-현재-미래를 통전하여 한 번에 한 가지 일만하며 항상 지금-여기-현재에 삽니다. 천지만물이 나와 같은 뿌리에서 나온 것을 알기에 또 다른 “나”인 “너”와 “사물”을 인정하고 수용하고 순응함으로 사랑-용서-조화-평화-내적 고요를 누리며 삽니다. 후자의 “나”를 키우고, 단련하고, 온전케 하는 과정을 영성 훈련-修道(수도=도 닦음)-경건 연습-頓悟漸修(돈오점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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