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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이솝우화321] 사자와 나귀

이솝우화 최용우............... 조회 수 1826 추천 수 0 2009.11.28 19: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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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나귀가 함께 사냥을 나갔습니다. 굴속으로 들어간 나귀는 괴상한 소리를 내서 염소를 굴 밖으로 튀어나가게 했고 굴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사자가 염소들을 잡았습니다.
"어때? 염소들을 몰아내는 내 솜씨가?" 하고 나귀가 물었습니다.
"자네가 나귀라는 사실을 몰랐다면 나도 그 소리에 놀라서 도망쳤을 것이네"

[꼬랑지] 자만하는 자는 그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조롱거리가 될 뿐이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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