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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338】죽은 시인의 사회
이 세상이 점점 삭막해져 가는 것은
시인들이 시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시인들도 이제는 굶으면서까지는 시를 안 쓴다.
그래서 이 세상을 '죽은 시인의 사회'라고 한다.
시가 사라져버린 세상은 불 꺼진 세상이다.
왜 양반시대 김삿갓 같은 풍류시인이
왜 일제시대 윤동주 같은 저항시인이
왜 독재시대 김지하 같은 혁명시인이
지금 이 시대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최용우 2009.12.1
이 세상이 점점 삭막해져 가는 것은
시인들이 시를 쓰지 않기 때문이다.
시인들도 이제는 굶으면서까지는 시를 안 쓴다.
그래서 이 세상을 '죽은 시인의 사회'라고 한다.
시가 사라져버린 세상은 불 꺼진 세상이다.
왜 양반시대 김삿갓 같은 풍류시인이
왜 일제시대 윤동주 같은 저항시인이
왜 독재시대 김지하 같은 혁명시인이
지금 이 시대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최용우 20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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