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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도우심

이주연 목사............... 조회 수 1958 추천 수 0 2009.12.05 19:34:10
.........
저는 오늘 이런 분을 만났습니다.

광고회사를 설립하여
한국 10대 광고 회사로 키워내신
칠순이 넘으신 분

그분의 회사에서
차를 나누며 뵈었습니다.
그런데 마치 기도실에서 기도하듯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늙어서 잠이 없어 일찍 일어납니다.
4시 이전에 일어납니다. 그리고는
매일 새벽 아내와 둘이 기도회를 갖습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이 방송하는 기독교방송 산마루묵상
(산마루서신을 방송용으로 쓴 것임, 홈피의 듣는 산마루묵상)이
나오는 시간이 되면 무슨 일을 하다가도 그만두고
나와서 방송을 듣습니다.
매일 그럽니다. "

저는 어린 시절 라디오도 몇 집 걸러 있던 시절
벽에 걸린 라디오가 있던 시절에
어린이 시간이 되면
골목에서 놀던 일도 그만두고
집으로 달려들어와 라디오를 듣던 일이 생각났습니다.

그때의 그 기다리던 마음이 떠오르며
신선한 마음이 제게 찾아들었습니다.

이어서 마음에 임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힘들어 하지 말아라.
신선한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는 이들을 위하여
너부터 매일 신선한 마음으로
새롭게 영의 양식을 준비하라!"

저는 돌아오는 길에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말기 암 환자로 하루하루를 사시면서
"내일 아침 산마루묵상을 들을 수 있겠지" 하며
아침을 고대하며 잠드신다는 분

몇 년씩 아침에 노트를 들고
방송 시간을 기다리다가
받아 적으신다는 분

새벽 거리를 청소하는 청소차에서
매일 청취하며 하루를 준비하고
들은 것을 동료들에게 이야기하며
유식함의 기쁨을 누리신다는 분.

시각장애인인데 매일 새벽 산마루묵상을 듣고 있는데
지금은 겨울인지라 미끄러워 좀더 일찍 방송해주시면
새벽 기도회에 늦지 않게 된다며 연락신 분.....

오늘은
이렇게 밖에서 저를 향해 들려주는 목소리로
저의 존재감을 새롭게 느끼며
마음의 불꽃을 다시 지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 곁의 사람들을 통하여
용기를 북돋워주시고
피로와 공허감을 씻어내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내 자신이 바로 그러한 일을 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또한 기도합니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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