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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구 기도

제임스 패커............... 조회 수 2943 추천 수 0 2009.12.05 2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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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가 마지막으로 쓴 말은 “우리는 모두 거지다. 그건 사실이다”였다. 그가 최후에 기록한 고백은 옳았다. 원래 우리는 모든 점에서 궁핍하고 무능하고, 하나님께 완전히 의존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우리는 모두 거지이며, 하나님께 좋은 선물을 구걸하는 것이 바로 간구 기도다.
패커가 말한 실화가 하나 있다. 동유럽에 사는 한 여인이 믿음을 갖게 되었다. 여인은 신학 교육을 받기 위해 미국에 가고 싶었다. 그래서 매 순간 기도하면서, 미국 대사관에 찾아가서 비자를 신청했다. 하지만 매번 그녀의 요청은 거절당했다. 그녀가 세 번째로 대사관에 찾아갔을 때 그녀의 여권에 이제 다시는 비자 신청을 하지 못하도록 금하는 도장이 찍혔다. 대사관에서 돌아 나오면서 그녀는 이것을 주님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주님께 고백했다. 그러자 갑자기 그들이 다시 그녀의 이름을 부르더니 아무 설명도 없이 여권에서 금지 조항을 지우고 학생 비자 도장을 찍어 주었다. 오늘날까지 그녀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 그녀의 기도는 응답을 받았다. 그녀는 지금 미국에서 기쁘게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
그렇다.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신다.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때 그 사실을 절대 잊지 않도록 하라.
「제임스 패커의 기도」/ 제임스 패커 & 캐롤린 나이스트롬
  <생명의삶2009.10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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