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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신 어린양

요한계시 석원태 목사............... 조회 수 1920 추천 수 0 2009.12.17 12:53:21
.........
성경본문 : 계5:5~6 
설교자 : 석원태 목사 
참고 : 경향교회 http://www.ghpc.or.kr/ 
2006' 경향의 강단 요한계시록강해(22)

"이기신 어린양(계 5:5~6)"
요한계시록 5장5~6절
석원태 목사

1. 위로이다.

  요한계시록 5장 5절에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고 했다.
  이 장로가 누구일까?
  그는 천상 성도의 대표이다. 요한과 같이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한 자였다.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이다. 승리한 자요, 복음의 동역자요, 역시 하늘 보좌의 수종자였다.
  주님은 땅의 장로 요한에게, 정배지 밧모섬에서 울고 있던 요한에게,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고 있던 요한에게, 하늘에 있는 선배 장로로 하여금 그를 위로케 하였다. 통곡을 멈추도록 하였다. 그래서 울지 말라고 한 것이다.

  2. 위로의 내용은 이기신 어린양이시다.

  요한계시록 5장 5절에 말하기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고 했다.
  바로 그가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의 인을 떼며, 책을 펼 수 있는 적격자라고 위로하여 주었다.
  그가 누구일까?

  1) 그는 승자의 자격을 보유하고 계셨다.
  ① 그것은 그가 「유대 지파의 사자」(계 5:5)이시라는 사실이다.
  ‘유대 지파’는 메시야가 오실 지파로 예언된 바 있다(창 49:9~10). ‘사자’란 승리와 힘의 상징인데 이는 예수의 승리를 상징한 것이다. 그가 뱀(사단)의 머리를 부수어 버릴 것이라고 했다(창 3:15).
  바울은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롬 16:20)고 하였다.
  ② 또한 그는 다윗의 뿌리시다.
  이것은 그가 왕이신 사실을 나타낸다. 그는 다윗의 왕통을 계승한 이스라엘의 임금이시다. 그는 이새의 줄기에서 나온 한 싹이시며, 그 뿌리에서 나온 가지(싹)라고 했다(사 11:1). 그 싹이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라고 했다(사 11:10).

  2) 승리의 요건은 어린양이시다.
  요한계시록 5장 6절에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고 했다. 이는 사도 요한을 위로한 두 번째 내용이다.
  유다 지파의 사자요, 다윗의 뿌리이신 그는 어린양의 자격으로 승리한 것이다.
  어떤 어린양일까?
  (1) 중보자이신 어린양이시다.
  우리 본문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라고 했다.
  ‘사이에 서 있다’ 함은 그의 중보 사역을 나타내고 있다. ‘보좌’는 하늘이다. ‘네 생물’과 ‘장로’들은 피조물의 대표이다. 어린양은 그 가운데 서 있다. 바로 이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의 모습이다.
  어린양이신 예수께서 가운데 서 있다는 말이 요한계시록에 4번이나 나온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이후에도 십자가상에 달리신 모습으로 서 있다. 이는 그의 중보 사역의 영원한 공효를 나타내고 있음이다.
  (2) 제물이 되신 어린양이시다.
  다시 우리 본문은 「어린양이 섰는데…」(계 5:6)라고 했다.
  어린양이란 무슨 의미일까?
  첫째, 무죄하신 제물임을 뜻한다.
  베드로전서 1장 18~19절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고 했다.
  둘째, 대속의 제물임을 뜻한다.
  이사야 53장 4~6절에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했다.
  그래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라고 하지 않았던가?
  (3)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시다.
  다시 우리 본문은 말하기를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계 5:6)고 했다.
  요한계시록 5장 9절에는 「일찍 죽임을 당하사」라고 했다. 사도 요한은 주님에게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 받으신 고난의 표적을 갖고 계심을 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바로 어린양이 흘리신 보혈의 피가 승리의 요건이 되었다는 말이다.
  (4) 승리의 어린양이시다.
  우리 본문은 다시 말하기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 5:6)고 했다.
  이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전지와 전능, 무소부재성을 나타내는 말이다.
  (5) 영원한 어린양이시다.
  이는 곧 어린양이 흘린 피의 속죄 효과를 의미함이다.

  어린양이 흘린 피의 효과는 무엇인가?
  첫째 어린양의 피는 우리의 의를 성립시켰다.
  요한계시록 1장 5절에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라고 했다. 로마서 5장 9절에는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고 하였다. 베드로전서 1장 19절에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고 했다. 요한일서 1장 7절에는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했다. 히브리서 13장 12절에는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케 하려고」라고 하였다. 요한계시록 12장 11절에는 ‘우리를 승리케 한다’고 했다. 마태복음 26장 28절에는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9장 22절에는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고 했다.

  둘째, 어린양의 피는 우주적으로 파급되어 택자들에게 미쳤다.
  요한계시록 5장 9절에는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라고 했다.
  ‘족속’은 혈족관계의 유대를 갖고 있는 자들을 두고 한 말이다. ‘방언’은 원근각처에 있는 말이 서로 통하는 종족과 종족 간을 두고 하는 말이다. ‘나라’는 세상 습성의 유사점을 갖고 있는 집단에 쓰이는 말이다. ‘백성’은 정치적 사회 집단에 쓰이는 말이다.
  그렇다면 어린양 예수의 피는 그 범위가 전 우주적으로 파급된다는 말이다. 물론 「…가운데서」(계 5:9)라는 말을 유의해야 한다. 족속과 방언과 나라와 백성들 가운데 있는 택자에게 미친다는 말이다.

  셋째로, 어린양의 피는 사람들을 죄와 파멸로부터 소원(alienation)시켰다.
  요한계시록 5장 9절에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라고 했다. 사단과 사단의 왕국에서 하나님의 소유물로 귀속시켜 드려 하나님이 친히 주장함을 뜻함이다.

  넷째로, 어린양의 피는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했다.

  요한계시록 5장 10절에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라고 했다.

  다섯째로, 어린양의 피는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았다.
  요한계시록 5장 10절에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라고 했다.

  여섯째로, 어린양의 피는 우리로 고귀한 영예를 누리게 했다.

  요한계시록 5장 10절에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라고 했다. 세상에서 승리자로 살게 했다.
  이러한 어린양의 피가 승리의 요건이 되어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있는 책의 일곱인을 떼고 봉하여진 것을 펼 수 있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하늘의 장로는 사도 요한에게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라고 한 것이다.
  이것은 요한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의 소망이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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