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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나팔의 서곡

요한계시 석원태 목사............... 조회 수 1802 추천 수 0 2009.12.21 21:32:34
.........
성경본문 : 계11:15~19 
설교자 : 석원태 목사 
참고 : 경향교회 http://www.ghpc.or.kr/ 
2007' 경향의 강단 요한계시록강해(79)

" 일곱째 나팔의 서곡(1)(계 11:15~19)"
요한계시록 11:15~19
석원태 목사


  Ⅰ. 일곱째 나팔의 서곡(1)(계 11:15~19)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다. 그러나 그 나팔이 불어진 다음에 셋째 화가 오지 않고, 하늘에서 들려오는 큰 음성과 24장로들의 경배와 열린 하늘의 성전에 언약궤가 보였다.

  1. 하늘의 큰 음성은 메시야의 세계 통치를 선포하였다(계 11: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라고 하였다.
  지금 이 세상 나라는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 곧 사단이 다스리고 있다. 물론 그것은 잠정적인 하나님의 조치이다. 세상 끝날에 이 세상은 심판을 받고, 사단과 그 추종자들이 영원한 형벌을 받는 날에,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로운 통치를 하실 것이다. 이는 그 분명한 사실을 내다보고 한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리의 왕이 되어 세상을 통치할, 그의 최후 승리를 선포한 것이다.
  원래 무죄 아래 있었던 세상은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었다. 무죄 세계에서의 아담은 이 세상의 머리요, 왕이었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와 타락으로 마귀가 이 세상을 통치하였다(요 14:30, 16: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그의 택자를 죄에서 구속하여 속죄 사역을 완성하셨다. 그리고 지금 교회 중에 살아 계셔서 성령과 말씀으로 구원받은 성도를 다스리고 계신다.
  또한, 다시 그의 약속대로 그가 재림하시어 그의 백성을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옮기실 때, 이 세상의 나라는 새롭게 회복되어 주께 복종하며 그의 통치를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마귀의 지배를 받던 이 세상 나라와 백성들은 멸망을 당할 것이다.
  다시는 이 세계에 불법이나 혼란이나 만물의 패괴나 탄식이 있을 수 없다는 큰 음성의 외침이다.
  이렇게 하늘에서 들려온 큰 음성은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 승리를 알려 주었다. 메시야의 영원한 세계 통치를 선포하고 있다. 그것이 모든 지상 교회 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과 기쁨의 비전(Vision)이기 때문에 ‘큰 음성’으로 들려진 것이다.
  그 큰 음성은 지상 전투 교회의 병사들에게 큰 희망이었다. 큰 환난 속에서 살아가는 지상의 모든 교회가 다 들어야 할 소식이기에 또한 ‘큰 음성’으로 나타났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신다.’는 사실이 큰 음성의 내용이다. 이것이 바로 지상 전투 교회의 소망이 아니었던가?
  일곱째 나팔 속에 담겨있는 대접 재앙(셋째 화)이 오기 전에, 이미 벌써 교회의 최후 승리를 예고하여 줌으로써 적기독의 도전 앞에서도 담대할 것을 예시함이 아닌가?

  2. 24장로들의 경배는 메시야 통치하의 신본주의 예배였다(계 11:16~18).

  저들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자리잡은 자들이다. 요한계시록 11장 16절에 「하나님 앞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사 장로들」이라고 하였다.
 저들은 경건하고 겸손한 경배를 드리는 자들이었다.
  요한계시록 11장 16절에 또 「엎드려 얼굴을 대고」라고 하였다. 저들의 경배 대상은 하나님 자신이었다.
  우리 본문은 계속 말하기를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계 11:16)라고 하였다.
  저들 경배의 내용은 감사였다. 본문 요한계시록 16장 17절에도 「감사하옵니다」라고 하였다.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어떤 하나님께 감사했는가?

  1)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요한계시록 17장 17절에 「옛적에도 계시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이라고 하였다.
  영존하신 하나님, 불변의 하나님, 인격적인 하나님, 곧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무시무종이신 존재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2)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요한계시록 11장 17절에 또 「곧 전능하신 이여」라고 하였다.
  이는 힘이 있으신 하나님을 뜻함이다. 하나님의 전능은 창조와 통치, 섭리, 보존에서 나타났다. 사단을 무찌르고 죄 중에 빠진 인생을 구원하신, 그의 독생자의 십자가 사역을 통하여 나타났다. 하나님의 전능은 예수를 통한 자기 백성의 구원 역사에 가장 잘 나타났다.

  3) 왕이신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요한계시록 11장 17절은 또 말하기를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라고 하였다.
  그는 전능하신 왕으로 통치하신다(계 19:6). 영원한 왕으로 통치하신다. 거룩하신 왕으로 통치하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왕 노릇 하신다.
  그러나 이따금 진리가 세상에서 왕이 아닌 것처럼 대접을 받으신다.

  4)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요한계시록 11장 18절에 「이방인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라고 하였다.
  그는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하나님이시다. 그는 자금 이후 이 세상에서 죽은 자들을 무덤에서 불러내어, 백보좌 앞에서 심판하고 말 것이라고 하였다(계 20:11~15). 그 사람들은 심판의 부활을 받을 자들이다(요 5:29). 저들은 이 세상에서 악한 일을 행한 자들이 아닌가?
 그것은 바로 불신앙의 소유자들이다.
  실로 그 하나님은 만유의 대주재자이시다. 위대하신 주권 행사의 발동이다.

  5) 성도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요한계시록 11장 18절 중에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라고 하였다.
  본문에는 상급 받을 대상들을 몇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는 종, 선지자들이라고 하였다.
  이들은 복음 사역을 위하여 부름받고 자기들의 한평생을 오직 복음 운동에만 전력했던 자들이다. 역사상의 모든 복음 전도자(교역자)들을 총칭하는 말이겠다.
  둘째로는 성도들이라고 하였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은총을 입고,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며, 신앙의 정절을 지키던 정결한 성도들을 의미함이겠다.
  저들은 이 세상에 살면서도 이 세상과 구별하여, 자기의 몸과 마음과 물질과 시간을 주를 위하여 성별시켰던 자들이다.
  셋째로는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이라고 하였다.
  이는 지역적으로, 인종적(혈통)으로, 시간적으로 모든 시대, 모든 사람들인 하나님의 백성을 총칭하는 말이겠다.
  이 첫째, 둘째, 셋째 유의 모든 이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께 상을 받을 자들이다. 저들은 생명의 부활을 받은 자들이 아닌가(요 5:29)?
 저들은 자금 이후로 주를 높이던 자들이 아닌가? 반드시 그 행한 일이 따르고 있는 자들이 아닌가(계 14:13)?

  6) 마귀를 멸망시키는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요한계시록 11장 18절 하반절에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라고 하였다.
  ‘땅을 망하게 하는 자’가 누구인가? 그는 이 세상의 왕이다(요 14:30). 이 세상의 신이었다. 그는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 곧 사단이다.
  그리고 그 사단의 사자들인 것이다.
  마태복음 25장 41절에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이 있다고 하였다. 소금 치듯 하는 불이라고 하였다(막 9:48~49).
  이들은 짐승들과 거짓 선지자들과 그 짐승의 표를 받고 여기 바벨론에서 살던 자들을 다 포함한다. 곧 이 세상에서 판을 치고 살던 자들이다.
  그런 저들을 망하게 하는 한 날이 이제야 오고 마는 것이다. 저들의 끝 날의 종착지는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이 아닌가(계 19:20, 20:10)?
  24장로들은 이렇게 살아 계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왕이신 하나님, 악인을 심판하는 공의의 하나님, 성도들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 마귀를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그 하나님께 엎드려 경배하였다. 저들은 벌써 하나님의 최후 승리와 영광을 내다보았다. 결정적인 사단의 패배, 통쾌한 교회의 승리를 감사하고 경배한 것이다.
  성령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하여, 적기독 정체인 짐승 운동이 일어나 교회가 환난 중에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먼저 교회의 최후 승리 앞에 감사하는 은총의 진리를 계시하신 것이다.

3. 열린 하늘 성전의 언약궤는 구원과 심판을 계시하고 있다(계 11: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고 하였다.

  1) 하늘에 있는 성전이라 하였다.

  하늘에 있는 성전은 땅에 있는 성전의 본체이다.
  히브리서 9장 24절에는 땅에 있는 성전을 가리켜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라고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땅에서 ‘참 하늘’에 들어갔다고 하였다.
  또한 하늘에 있는 성전은 땅에 있는 성전의 완성이다.
  그렇다면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소망이 아닌가?
  지금 사도 요한에게 이러한 하늘에 있는 성전이 나타났다.

  2) 열려 있는 성전이라고 하였다.

  참으로 즐겁고 반가운 일이다. 이것이 지상 교회가 세상을 이기는 힘이다. 지상 교회가 환난을 당할 때, 이 지상에서는 길이 막혀 버린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성전의 문이 열려 있으니 걱정할 것이 없지 아니한가? 하나님은 박해를 받는 지상 교회를 위하여 하늘의 성전을 열어 놓고 계시지 아니한가?
  왜 열어 놓았는가? 그것은 우리의 최후 승리와 입성을 위해서가 아닌가?

  3) 언약궤가 보였다고 하였다.

  ‘언약궤’란 법궤이다. 그 언약궤는 이스라엘에게 구속의 표징이었다. 구약의 언약궤 안에는 구속의 기념물이 들어 있었다. 구속의 기념물은,
  ① 만나를 담은 항아리였다. 이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교회 생활의 주식이었다.
  ② 또한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있었다. 이것은 부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였다.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남으로 그가 하나님의 택하신 이스라엘 지도자임이 확증되었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인정되었다(롬 1:4). ③ 그리고 그 언약궤 안에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을 새긴 두 돌판이 들어 있었다.
  이것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 것이다.
  구약 시대에 솔로몬 성전의 지성소 안에 이 언약궤를 두었다. 그런데 그것이 포로기에 없어졌다. 또 그것을 찾는 것도 금지 당하였다(렘 3: 16~18).
  전설에 의하면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명을 받아 모세가 오른 산의 동굴에 숨겼다고 한다. 그러나 알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이 필요로 하신다면 고고학적 발굴을 통하여, 그야말로 돌들이 소리를 지르게 할는지 모른다.
  그러나 없어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하늘에 있는 열린 성전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영원하고 완전한 언약궤이기 때문이다.
  하늘에 열린 성전 안에 있는 언약궤를 보여 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과 교회(성도)가 맺은 ① 언약의 확실성 ② 불변성 ③ 영원성 ④ 성취성 ⑤ 만족성 ⑥ 승리성을 보여 주기 위함인 줄 안다. 그렇다면 우리는 소망밖에 또 무엇을 가지겠는가?
  분명히 셋째 화(대접 재앙)의 환난 속에서도, 지상 교회는 열린 하늘의 성전을 소망하고 힘을 얻어야 한다. 하늘의 열린 성전을 통하여 나타난 언약궤는 승리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4)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고 하였다.

  이것은 참으로 두려운 장면이다. 번개와 음성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 등은 하나님이 지상의 악도들을 징벌하는 상용 무기들이다.
  하나님 심판의 도구들을 열린 하늘의 성전을 통하여 보여 주고 있다.
  이것은 바로 심판의 하나님을 보여 주는 것이다. 열린 하늘의 성전은 지상 교회가 이를 최후 승리의 영광의 장소인 동시에, 그곳은 최후 심판의 발원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열린 하늘의 성전은 구원과 심판의 발원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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