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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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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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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 권 철학적 해명 - 2. 마니교를 떠나다.
주님이시여! 스스로 속으면서 남을 속이는 자들,
수다쟁이이면서도 벙어리 같은 자들을 반박하기에는
이미 우리가 카르타고에 있었을 때부터 네브리디우스가 제창하고
그것을 들은 우리 모두가 감탄했던 그 논거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즉, 마니교도들이 언제나 주장하는,
당신을 적대시하는 이른바 '어둠의 족속'이
당신께서 그와 대립하지 않으시는 한
당신에게 대해서 무슨 짓을 하겠는냐고 그는 반박했던 것입니다,
당신을 해칠 만한 그 어떤 것이 있다면 당신은 손상되고 멸망한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에게 아무런 해도 끼칠 수 없다고 한다면
그와 싸울 아무런 근거가 없어집니다.
그 투쟁이란 당신의 한 부분과 지체, 혹은 당신으로부터 나온 작은 싹이
자신의 본질을 적대적 권세와 당신이 창조하지 않은 본성에 합해져서
그것으로 인해 침해당하고 악하게 변해 불행을 자초하므로
다시 깨끗하게 되려고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작은 싹이란 당신이 말씀으로써 도와주러 오신 영혼이며
노예가 된 영혼을 자유로운 자가 구원하러 오지만
그 자체도 영혼과 같은 것에서 나오기 때문에 파멸할 것이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그러므로 마니교도들이 당신은 싹지 읺는다고 인정한다면
그들의 모든 사색이 거짓되고 저주 받아야 할 것이기 때문에
당신은 썩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니 바로 그것 자체가 거짓이고
또한 그 설은 처음부터 배척해야만 했을 것입니다.
이상 토론만으로도 마니교도들을 반박하기에는 충분하며
나는 혐오감을 느끼던 그들의 설을 모조리 몰아냈어야만 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당신에게 대해 이런 식으로 말하거나 생각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모독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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