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드림(dream)을 이루는 길

마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611 추천 수 0 2009.12.31 23:26:17
.........
성경본문 : 마2:1-1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http://www.john316.or.kr 

성탄절(1) 드림(dream)을 이루는 길 (마 2:1-11)

< 우리처럼 되신 예수님 >

 미국의 성형외과 의사인 멕스웰 몰츠(Maxwell Maltz)의 얘기입니다. 그의 환자 중에 화재에서 부모를 구하려다가 큰 火상을 입은 환자가 있었습니다. 부모는 결국 죽었고, 자신도 火상으로 얼굴이 흉측하게 변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火상을 입어서 자신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아무도 만나려고 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아내도 만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문제로 아내가 찾아왔을 때 몰츠 박사는 말했습니다. “손님!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성형수술을 하면 거의 원래 얼굴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방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설득해도 되지 않자 얼마 후에 아내가 말했습니다. “박사님! 제 얼굴도 남편처럼 망가뜨려 주세요. 저도 남편처럼 되어 남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다면 남편도 원래대로 돌아올 겁니다.”

 그 말에 몰츠 박사는 감동해서 그 얘기를 해주려고 남편의 집에 가서 방문을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손님! 저는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성형수술을 하면 손님은 거의 정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말해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손님! 손님의 아내가 당신과 옛날처럼 하나 되어 지내고 싶다고 자기 얼굴을 망가뜨려달라고 제게 사정하고 있습니다.” 그 말을 하자 조금 후에 남편이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하나 되려고 그분의 신성을 잠깐 망가뜨리고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려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래서 고통과 절망 중에 빠진 우리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아파하시고,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시고, 영원한 천국으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 드림(dream)을 이루는 길 >

 본문에는 아기 예수님께 경배한 동방박사 얘기가 나옵니다. 그때 박사들은 보배합을 열어 황금,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11절). 동방박사는 죽음을 무릅쓰고 먼 길을 아기 예수님을 찾아온 목적은 ‘얻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궁극적인 승리와 행복은 ‘받는 자’가 아닌 ‘드리는 자’에게 있습니다. 또한 영혼의 보람과 하나님의 보상도 ‘받으려는 자’보다 ‘드리려는 자’에게 있습니다.

 미국에 채드(Chad)란 소년이 살았습니다. 그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학교에서 거의 왕따였습니다. 학교 끝날 때 아이들이 함께 집으로 가면 채드는 항상 혼자였습니다. 어느 날, 채드가 반 모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쓰겠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엄마는 채드가 원하는 대로 종이, 풀, 크레용을 다 사주었었지만 한편으로 걱정했습니다. 35장의 카드를 만드는데 3주가 걸렸습니다.

 성탄파티가 있는 날, 아침에 채드는 흥분하며 35장의 성탄 카드를 가지고 학교로 갔지만 엄마는 채드가 성탄 카드를 한 장도 받지 못할 것을 알고 그 일로 아이가 큰 상처를 받을까 염려했습니다. 그 상처를 달래주려고 엄마는 채드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구워 놓았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거리에 아이들 소리로 넘칠 때, 엄마가 보니까 다른 아이들은 함께 걸으면서 웃고 있었지만 채드는 여전히 혼자였습니다.

 엄마는 채드의 손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보고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집 문이 열리자 엄마는 태연한 척 말했습니다. “채드! 학교 잘 갔다 왔니? 네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구워 놓았다.” 그때 채드는 엄마의 염려와는 달리 기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엄마! 오늘 친구들 모두에게 카드를 주었어요.” 채드는 카드 한 장 받지 못했지만 모든 친구들에게 카드를 준 것 자체로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엄마도 같이 기뻐했습니다.

 성육신의 핵심의미는 ‘드림’에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과 기쁨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예비됩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특히 어려울 때의 ‘눈물의 헌신’은 ‘빗물의 은혜’로 변화되어 내립니다. 영혼의 행복을 노래하며 살려면 받기보다 드리는 태도를 끊임없이 훈련하고 체질화시키십시오. ‘드림(dream)’을 이루는 길은 ‘드림’을 실천하는 길이고, 하나님이 행복의 땅으로 ‘들이는 사람’은 ‘드리는 사람’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2696 창세기 아브라함 창17:1-8  이정원 목사  2010-01-09 2335
2695 창세기 이스마엘 창16:7-16  이정원 목사  2010-01-09 2677
2694 창세기 인간적인 방법 창16:1-6  이정원 목사  2010-01-09 1845
2693 요한계시 칭찬 받은 교회 계3:7-13  이정원 목사  2010-01-09 3382
2692 창세기 언약의 주 하나님 창15:7-21  이정원 목사  2010-01-09 2277
2691 창세기 방패와 상급이 되시는 하나님 창15:1-6  이정원 목사  2010-01-09 2425
2690 요한계시 새로운 세상이 온다! 계21:1-8  정용섭 목사  2010-01-09 2208
2689 요엘 야훼 찬양! 욜2:21-27  정용섭 목사  2010-01-09 2391
2688 히브리서 하나님의 약속과 우리의 희망 히6:13-20  정용섭 목사  2010-01-09 2280
2687 욥기 욥의 하나님 경험 욥23:1-17  정용섭 목사  2010-01-09 2623
2686 로마서 율법의 길, 복음의 길 롬3:21-26  정용섭 목사  2010-01-09 2253
2685 야고보서 신앙적 일상과 재림신앙 약5:13-20  정용섭 목사  2010-01-09 3130
2684 누가복음 높은 사람, 낮은 사람 눅9:46-48  정용섭 목사  2010-01-09 2235
2683 마가복음 고난 받는 그리스도 막8:27-38  정용섭 목사  2010-01-08 2119
2682 야고보서 사람 차별 마시오! 약2:1-13  정용섭 목사  2010-01-08 2231
2681 시편 창조 영성 시104:1-24  정용섭 목사  2010-01-08 1864
2680 베드로전 지위와 가치 벧전2:9~10  조용기 목사  2010-01-05 1864
2679 사도행전 큰 기쁨이 있더라 행8:5-8  조용기 목사  2010-01-05 2585
2678 고린도후 신앙인의 역설 고후12:7-10  조용기 목사  2010-01-05 1943
2677 베드로전 예수님의 최대 관심사 벧전2:24  조용기 목사  2010-01-05 2084
2676 여호수아 신앙의 영토 싸움 수1:2~9  조용기 목사  2010-01-05 1969
2675 마태복음 결실하는 삶 마13:3~8  조용기 목사  2010-01-04 2334
2674 고린도후 고난과 신앙생활 고후4:17~18  조용기 목사  2010-01-04 1851
2673 시편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라 시121:1~2  조용기 목사  2010-01-04 2926
2672 마가복음 믿는 자에게 따르는 표적 막16:17~18  조용기 목사  2010-01-04 2719
2671 히브리서 예수만 바라보자 히12:1-2  강종수 목사  2010-01-03 3397
2670 마가복음 새해 새 출발 막2:21-22  한태완 목사  2010-01-02 2932
2669 누가복음 너희에게 맡기노라 눅22:24-30  박노열 목사  2010-01-02 1755
2668 사도행전 택한 그릇(개종자에 대한 준비) 행9:10~18  박노열 목사  2010-01-02 1841
2667 사도행전 이 말을 들어라 행2:22~24  박노열 목사  2010-01-02 1442
2666 이사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사58:1~14  박노열 목사  2010-01-02 2289
2665 사도행전 성령을 부어 주심 행10:44~48  박노열 목사  2010-01-02 1935
2664 누가복음 나의 할일을 한 것뿐이다 눅17:5~10  박노열 목사  2010-01-02 1823
2663 요한복음 서로 사랑하라 요15:9~13  박노열 목사  2010-01-02 1900
2662 사도행전 복된 삶의 3대 요소 행20:25-31  이한규 목사  2009-12-31 2837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