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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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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장작 같아 불이 잘 붙을 줄 알았는데
장작 마른 틈에 슬그므니 물이 스며들었네
붙여도 붙여도 꺼지는 불 언제나 지피려나
성냥으로는 안되네
라이터로도 안되네
기름을 부어야 되겠네
기름을 부어야 되겠네
당신께서 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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