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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출처 :  
제7 권 철학적 해명 - 9. 신플라톤파의 책에 대한 기독교도의 회고 

당신은 제일 먼저 오만한 자를 물리치시지만
겸손한 자에게는 자비를 베푸신다는 것과
당신의 깊은 자비심에서 인간에게 겸손의 길을 제시해 준다는 것을
알려 주시기 위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더할 나위 없이 오만으로 부풀어 오른 한 인간을 통하여
그리스어와 라틴어로 옮겨진 플라톤학파의 책 몇 권을 내게 주셨습니다.

그 책에는 같은 말은 없었지만 의미상 똑같은 것을
여러가지 이성적 근거로써 써 놓았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즉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모든 것이 이것을 통하여 창조되었고 이것 없이 청조된 것은 하나도 없다.
창조된 것은 그 안에 있는 생명이다. 그 생명은 인간을 위한 빛이었고
그 빛이 어둠속에 있었으나 어둠이 그것을 파악하지 못하였다'는 것과
인간의 영혼이 비록 '빛에 대하여 증거했으나' 그래도
'자신은 빛이 아니었고'그러나 그 말씀 곧 하나님께서 친히
'참빛이시며 모든 사람에게 비추었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이며
하나님은 '이 세상 안에 계셨고 세상은 그분을 통하여 창조되었으나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다.' 는 것 등이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가지 즉 '그분은 자기 백성에게 왔으나 그들은 그분을 몰랐는데
그분은 자기를 알아보는 모든 사람에게 그분의 이름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는 것은 내가 읽어 보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나는 거기서도 하나님이신 그 말씀이
'육에서도, 피에서도, 인간의 뜻에서도, 또는 육의 의지에서도 아니고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다' 는 것을 읽어 보았으나,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우리 가운데 사셨다'는 것은 읽지 못했습니다.

나는 그 책들 가운데서 아들은 '본질상 동질이시므로
아버지와 같은 형체를 가져서 하나님과 동등하심을 참칭으로 여기지 않으셨다.'
는 것에 대해 여러가지로 다르게 논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자기 자신을 비워 종의 형체를 쓰고 인간과 같이 되어서
인간과 같이 동행하셨다'는 것,
'그분이 자기를 낮추시어 죽기까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므로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높이시었다'는 것과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셔서 하늘과 땅의 명부에 있는 모든 무릎이
예수의 이름에 꿇게 되고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모든 혀들이
예수는 주님이시라고 고백하게 하셨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시간 이전에, 모든 시간을 넘어 그 위에 당신의 독생자는
당신돠 더불어 영원하다는 것과 모든 영혼은 '그의 충만으로부터' 받아
행복하게 되고 자신 안에 존재하는 지혜에 참예하여 새롭게 된다는 것을
거기서 찾아볼 수 있었지만 그가 불경한 자들을 위하여 작정된 때에 죽으셨고
당신께서 당신의 '독생자를 모든 사람을 위해 내주셨다.'는 말씀은
거기에 씌어 있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당신께서는 지혜로운 자에게는 이를 감추시고
미천한 자들에게는 나타내셨기 때문입니다.
이는'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그에게 오면
그가 그들을 소생하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자를  바른 길로 이끄시고
겸손한 자에게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는 우리가 수고하는 것을 보시고 우리 모든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소위 고상한 지식이라는 굽이 높은 장화를 신고있어서
키가 컸기 때문에 그의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서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은 평안을 발견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고도 하나님으로 영화롭게 하지 않았고
그에게 감사하지도 않았으며 그들은 자기 자신들의 헛된 사상에 빠져
어리석은 마음이 어두어지고 지혜롭다고 하나 스스로 바보가 되었습니다.

플라톤주의자들에게도 당신의 썩지 않을 영광을 바꾸어, 썩을 인간과
새의 네발 가진 짐승과 기어다니는 짐승의 형상과
모든 형체로 바꾸어 버렸음을 발견한 것입니다.
즉,그것은 에서가 자기의 장자권을 주고 얻어 먹은 애굽의 음식이었습니다.
당신의 첫번 낳은 백성들도 당신 대신에 네발 가진 짐승에게 경배했고
그 마음이 애굽으로 다시 돌아가더니 당신의 형상과 인간의 영혼이
풀을 뜯어 먹는 소의 형상 앞에 머리를 숙였습니다.
물론 나는 그것을 그 책에서 발견 했으나 먹지는 않았습니다.
'나이 많은 자가 어린자를 섬기도록' 주여, 당신께서는 야곱으로부터
열등한 자의 누명을 씼어 주셨습니다.
당신께서 이방인을 불러다가 당신의 후계자로 삼으셨고
나도 역시 이방인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의 백성이 애굽에서 가지고 나온 황금을 주의깊게 살펴보았습니다
왜냐하면 황금은 어디에 있건 간에 모두 당신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일찌기 당신은 제자들을 통하여 아테네 사람들이게
'당신안에 우리가 살고 움직이고 존재한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내가 읽은 저 책들도 그들에게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는 당신의 황금으로 만든 이집트인의 우상은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과 바꾸고
피조물을 창조주보다 더 섬기고 숭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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